[디지털 광장] 실험카메라가 전하는 ‘경찰의 자격’

입력 2016.06.03 (06:48) 수정 2016.06.03 (07: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으려는 누군가를 눈 앞에서 목격한다면 어떻게 행동하실 건가요?

그 돌발 상황에서 사람의 반응과 행동을 가감없이 포착한 뉴질랜드의 실험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술에 만취한 듯한 남성이 시내 거리에 주차해 놓은 오토바이로 다가가는데요.

비틀비틀, 자기 몸을 주체하지 못할 정돈데, 기어코 오토바이를 운전해서 가려는 듯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그 곁을 무심하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몇몇은 땅바닥에 널브러지는 그를 보고도 피해가기 바쁩니다.

사실 이 상황은 뉴질랜드 경찰 당국이 신입 경찰 채용을 앞두고 배우를 동원해 만든 실험 카메라 시리즈입니다.

불법적이거나 위험천만한 상황을 만났을 때 경찰은 누구보다 먼저 다가가 올바르게 제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시민들 가운데 그런 경찰관의 자질을 갖춘 주인공이 있는지 확인해 본 건데요.

만약 이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곰곰이 되돌아보게 하는 영상이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실험카메라가 전하는 ‘경찰의 자격’
    • 입력 2016-06-03 07:02:46
    • 수정2016-06-03 07:16:39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으려는 누군가를 눈 앞에서 목격한다면 어떻게 행동하실 건가요?

그 돌발 상황에서 사람의 반응과 행동을 가감없이 포착한 뉴질랜드의 실험 영상이 화제입니다.

<리포트>

술에 만취한 듯한 남성이 시내 거리에 주차해 놓은 오토바이로 다가가는데요.

비틀비틀, 자기 몸을 주체하지 못할 정돈데, 기어코 오토바이를 운전해서 가려는 듯 안간힘을 씁니다.

하지만 그 곁을 무심하게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

몇몇은 땅바닥에 널브러지는 그를 보고도 피해가기 바쁩니다.

사실 이 상황은 뉴질랜드 경찰 당국이 신입 경찰 채용을 앞두고 배우를 동원해 만든 실험 카메라 시리즈입니다.

불법적이거나 위험천만한 상황을 만났을 때 경찰은 누구보다 먼저 다가가 올바르게 제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

시민들 가운데 그런 경찰관의 자질을 갖춘 주인공이 있는지 확인해 본 건데요.

만약 이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곰곰이 되돌아보게 하는 영상이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