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한 홈플러스 前 사장 출석…“피해자 가족에 사과”
입력 2016.06.03 (12:10)
수정 2016.06.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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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할 당시 최고경영자였던 이승한 전 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피고소인 신분인데, 오늘 검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한 전 홈플러스 사장이 예정보다 한시간 이른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사장은 굳은 표정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한(前 홈플러스 사장) : "이번 일에 대해서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요. 피해자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전 사장은 홈플러스가 자체 상품인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출시할 당시 최고 의사결정권자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사장이 가습기 살균제 개발과정에 얼마만큼 관여했는지,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오후에는 이철우 전 롯데마트 사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를 베껴 PHMG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롯데마트 제품 피해자는 41명, 홈플러스 제품 피해자는 28명입니다.
검찰은 자체 상품을 만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경영진에 과실 책임이 있다고 보고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할 당시 최고경영자였던 이승한 전 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피고소인 신분인데, 오늘 검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한 전 홈플러스 사장이 예정보다 한시간 이른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사장은 굳은 표정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한(前 홈플러스 사장) : "이번 일에 대해서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요. 피해자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전 사장은 홈플러스가 자체 상품인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출시할 당시 최고 의사결정권자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사장이 가습기 살균제 개발과정에 얼마만큼 관여했는지,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오후에는 이철우 전 롯데마트 사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를 베껴 PHMG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롯데마트 제품 피해자는 41명, 홈플러스 제품 피해자는 28명입니다.
검찰은 자체 상품을 만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경영진에 과실 책임이 있다고 보고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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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한 홈플러스 前 사장 출석…“피해자 가족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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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3 12:13:18
- 수정2016-06-03 13:39:25
<앵커 멘트>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할 당시 최고경영자였던 이승한 전 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피고소인 신분인데, 오늘 검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한 전 홈플러스 사장이 예정보다 한시간 이른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사장은 굳은 표정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한(前 홈플러스 사장) : "이번 일에 대해서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요. 피해자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전 사장은 홈플러스가 자체 상품인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출시할 당시 최고 의사결정권자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사장이 가습기 살균제 개발과정에 얼마만큼 관여했는지,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오후에는 이철우 전 롯데마트 사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를 베껴 PHMG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롯데마트 제품 피해자는 41명, 홈플러스 제품 피해자는 28명입니다.
검찰은 자체 상품을 만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경영진에 과실 책임이 있다고 보고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할 당시 최고경영자였던 이승한 전 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피고소인 신분인데, 오늘 검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형사 처벌 수위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예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승한 전 홈플러스 사장이 예정보다 한시간 이른 오전 9시쯤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전 사장은 굳은 표정으로 피해자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승한(前 홈플러스 사장) : "이번 일에 대해서 정말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요. 피해자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전 사장은 홈플러스가 자체 상품인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출시할 당시 최고 의사결정권자였습니다.
검찰은 이 전 사장이 가습기 살균제 개발과정에 얼마만큼 관여했는지,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은 것을 알고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오늘 오후에는 이철우 전 롯데마트 사장을 불러 조사합니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는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를 베껴 PHMG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 판매했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롯데마트 제품 피해자는 41명, 홈플러스 제품 피해자는 28명입니다.
검찰은 자체 상품을 만든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경영진에 과실 책임이 있다고 보고 조사 결과를 검토한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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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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