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이 "원 구성 협상을 하다 안 되면 결국 국회를 해산해 버리든지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20대 국회의장 출마를 검토 중인 정 의원은 3일(오늘)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야당이 불쑥 제의하고 여론몰이를 한다"며 "국회의장직 하나만 보면 자율 투표를 할 수도 있지만, 의장 자리 하나만 놓고 실험을 하기에는 위험한 일"이라며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은 같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율 투표를 하더라도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어느 당 후보를 찍자고 결정하기는 간단치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지지하면 '더민주 2중대'라는 말을 들을 텐데, 국민의당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탈당 의원들의 복당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석 차이로 하도 권세를 피우니까, 홧김에 하는 말"이라며, "복당 문제를 여야 간 협상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대 국회의장 출마를 검토 중인 정 의원은 3일(오늘)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야당이 불쑥 제의하고 여론몰이를 한다"며 "국회의장직 하나만 보면 자율 투표를 할 수도 있지만, 의장 자리 하나만 놓고 실험을 하기에는 위험한 일"이라며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은 같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율 투표를 하더라도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어느 당 후보를 찍자고 결정하기는 간단치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지지하면 '더민주 2중대'라는 말을 들을 텐데, 국민의당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탈당 의원들의 복당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석 차이로 하도 권세를 피우니까, 홧김에 하는 말"이라며, "복당 문제를 여야 간 협상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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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갑윤 “원구성 협상, 하다 안 되면 국회 해산하든지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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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3 18:01:28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이 "원 구성 협상을 하다 안 되면 결국 국회를 해산해 버리든지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20대 국회의장 출마를 검토 중인 정 의원은 3일(오늘)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야당이 불쑥 제의하고 여론몰이를 한다"며 "국회의장직 하나만 보면 자율 투표를 할 수도 있지만, 의장 자리 하나만 놓고 실험을 하기에는 위험한 일"이라며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은 같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율 투표를 하더라도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어느 당 후보를 찍자고 결정하기는 간단치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지지하면 '더민주 2중대'라는 말을 들을 텐데, 국민의당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탈당 의원들의 복당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석 차이로 하도 권세를 피우니까, 홧김에 하는 말"이라며, "복당 문제를 여야 간 협상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20대 국회의장 출마를 검토 중인 정 의원은 3일(오늘) CBS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야당이 불쑥 제의하고 여론몰이를 한다"며 "국회의장직 하나만 보면 자율 투표를 할 수도 있지만, 의장 자리 하나만 놓고 실험을 하기에는 위험한 일"이라며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 배분은 같이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율 투표를 하더라도 "국민의당이 당론으로 어느 당 후보를 찍자고 결정하기는 간단치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당이 더민주를 지지하면 '더민주 2중대'라는 말을 들을 텐데, 국민의당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원 구성 협상 과정에서 탈당 의원들의 복당이 거론되는 것을 두고는 "더불어민주당이 한 석 차이로 하도 권세를 피우니까, 홧김에 하는 말"이라며, "복당 문제를 여야 간 협상 도구로 삼아선 안 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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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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