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활약’ U-18 평가전, 잉글랜드에 2-0 완승

입력 2016.06.03 (21:50) 수정 2016.06.0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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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세 이하 축구팀의 이승우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쐐기골은 물론 주장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한국의 메시라는 명성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우는 특유의 빠른 드리블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잉글랜드 선수들의 잇단 반칙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승우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은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김진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3분 뒤 이승우의 진가가 빛났습니다.

질풍같은 드리블로 수비를 흔든 뒤 조영욱에게 절묘한 패스를 배달했습니다.

조영욱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이승우는 가볍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승우는 익살스런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잉글랜드에 2대 0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승우(18세 이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승우는 박수를 치며 사기를 끌어올리고 다친 동료를 격려하는 등 주장 역할에도 충실했습니다.

넘어졌던 상대 선수를 토닥이는 등 여유까지 보여줬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이승우를 앞세운 우리나라는 모레 잉글랜드와 2차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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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승우 활약’ U-18 평가전, 잉글랜드에 2-0 완승
    • 입력 2016-06-03 21:51:15
    • 수정2016-06-03 22: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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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세 이하 축구팀의 이승우가 잉글랜드와의 평가전에서 눈부신 활약으로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쐐기골은 물론 주장 역할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한국의 메시라는 명성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우는 특유의 빠른 드리블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잉글랜드 선수들의 잇단 반칙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승우의 활약으로 주도권을 잡은 우리나라는 후반 14분,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김진야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습니다.

3분 뒤 이승우의 진가가 빛났습니다.

질풍같은 드리블로 수비를 흔든 뒤 조영욱에게 절묘한 패스를 배달했습니다.

조영욱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이승우는 가볍게 골문을 갈랐습니다.

이승우는 익살스런 세리머니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습니다.

우리나라는 잉글랜드에 2대 0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터뷰> 이승우(18세 이하 축구 대표팀 공격수)

이승우는 박수를 치며 사기를 끌어올리고 다친 동료를 격려하는 등 주장 역할에도 충실했습니다.

넘어졌던 상대 선수를 토닥이는 등 여유까지 보여줬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이승우를 앞세운 우리나라는 모레 잉글랜드와 2차 평가전을 치릅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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