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감독 “한국의 공격 축구, 통할지 보자”

입력 2016.06.05 (08:31) 수정 2016.06.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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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축구대표팀의 파벨 브르바 감독이 4일(현지시간) 공격적인 축구 철학을 고수하겠다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에 대해 "내일 경기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브르바 감독은 한국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이 날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지 기자가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을 전하자 "한국팀이 경기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브르바 감독은 "한국의 공격적인 축구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많이 뛰고 몸싸움을 마다치 않는 한국의 축구 스타일에 대해 "한국의 장점이다"라며 이번 평가전이 2016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둔 체코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평가로는 "한국이 스페인에 1-6으로 패배했지만 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고, 몇몇 선수들이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내일 한국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코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할 것"이라며 평가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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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코 감독 “한국의 공격 축구, 통할지 보자”
    • 입력 2016-06-05 08:31:27
    • 수정2016-06-05 08:36:29
    연합뉴스
체코 축구대표팀의 파벨 브르바 감독이 4일(현지시간) 공격적인 축구 철학을 고수하겠다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에 대해 "내일 경기에서 보자"라고 말했다.

브르바 감독은 한국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이 날 프라하 에덴 아레나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현지 기자가 슈틸리케 감독의 발언을 전하자 "한국팀이 경기 스타일을 바꿀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브르바 감독은 "한국의 공격적인 축구가 성공할지, 실패할지는 두고 봐야 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또 많이 뛰고 몸싸움을 마다치 않는 한국의 축구 스타일에 대해 "한국의 장점이다"라며 이번 평가전이 2016 유럽선수권대회를 앞둔 체코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한국에 대한 평가로는 "한국이 스페인에 1-6으로 패배했지만 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고, 몇몇 선수들이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내일 한국도 좋은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체코는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사용할 것"이라며 평가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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