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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비염 환자 10명 중 3명은 12세 이하
입력 2016.06.05 (12:01) 사회
코 속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12세 이하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지난해 알레르기 비염 진료 인원은634만1천 명으로 5년 전인 2010년 대비 14.1% 늘었다.

진료비는 그 사이 4천192억 원으로 30.5% 증가했다.

연령 별 진료 인원을 보면, 12세 이하가 전체의 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13.7%, 40대가 12.8%였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코의 점막에 닿아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유발 물질로는 꽃가루, 매연,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이 꼽힌다.

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에 많이 발생해, 지난해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에 진료 인원이 118만 5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다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 환자도 12세 이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천식으로 진료 받은 환자 166만 4천 명 가운데 12세 이하는 58만 2천 명으로 35%에 달했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전체 환자 93만 3천 명 중 12세 이하가 48.6%였다.

장광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동·청소년 시기는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여러 변화를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 물질을 찾아서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을 깨끗이 하고 이불과 베개를 자주 세탁해 집 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와 오존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알레르기 비염 환자 10명 중 3명은 12세 이하
    • 입력 2016-06-05 12:01:56
    사회
코 속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 10명 가운데 3명은 12세 이하 아동·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 결과, 지난해 알레르기 비염 진료 인원은634만1천 명으로 5년 전인 2010년 대비 14.1% 늘었다.

진료비는 그 사이 4천192억 원으로 30.5% 증가했다.

연령 별 진료 인원을 보면, 12세 이하가 전체의 3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가 13.7%, 40대가 12.8%였다.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코의 점막에 닿아 과민 반응을 일으키면서 생기는 염증 질환이다.

유발 물질로는 꽃가루, 매연, 급격한 온도 변화 등이 꼽힌다.

알레르기 비염은 환절기에 많이 발생해, 지난해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9월에 진료 인원이 118만 5천 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다른 알레르기 질환인 천식 환자도 12세 이하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천식으로 진료 받은 환자 166만 4천 명 가운데 12세 이하는 58만 2천 명으로 35%에 달했다.

아토피피부염의 경우 전체 환자 93만 3천 명 중 12세 이하가 48.6%였다.

장광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아동·청소년 시기는 면역 체계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외부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여러 변화를 겪게 된다"고 설명했다.

알레르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원인 물질을 찾아서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집을 깨끗이 하고 이불과 베개를 자주 세탁해 집 먼지를 없애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와 오존이 높은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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