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마치고 귀국

입력 2016.06.05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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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5일(오늘)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한불 정상회담에서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을 채택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시 추가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등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와 북핵 공조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창조경제와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20여 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에앞서,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선, 대북 제재 동참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북한의 우방 우간다로부터 안보·군사·경찰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선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함께, 보건, 음식, 문화를 결합한 이동형 개발 원조 사업인 '코리아 에이드'를 아프리카 3개국에서 출범시켰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3개국 순방 계기에 3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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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아프리카·프랑스 순방 마치고 귀국
    • 입력 2016-06-05 13:03:15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과 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5일(오늘) 귀국했다.

박 대통령은 한불 정상회담에서 수교 130주년 공동 선언을 채택하고,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시 추가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등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와 북핵 공조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창조경제와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고 20여 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에앞서, 에티오피아, 우간다, 케냐 아프리카 3개국을 방문해선, 대북 제재 동참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북한의 우방 우간다로부터 안보·군사·경찰 협력을 중단하겠다고 선언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와함께, 보건, 음식, 문화를 결합한 이동형 개발 원조 사업인 '코리아 에이드'를 아프리카 3개국에서 출범시켰다.

박 대통령은 아프리카 3개국 순방 계기에 3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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