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 빼앗으려’ 주택가 골목길 20대 여성 찌른 30대 검거

입력 2016.06.05 (13: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한밤중 주택가 골목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A(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5일) 새벽 2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골목길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던 B(26·여)씨의 핸드백을 빼앗으려다 저항하는 B씨의 목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B씨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현장에 나타난 B씨의 남자친구에게 제압당한 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해 직장을 잃은 뒤 생활고를 겪었으며, "돈을 빼앗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피해자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금품 빼앗으려’ 주택가 골목길 20대 여성 찌른 30대 검거
    • 입력 2016-06-05 13:38:09
    사회
인천 계양경찰서는 한밤중 주택가 골목길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A(36)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늘(5일) 새벽 2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골목길에서 남자친구를 기다리던 B(26·여)씨의 핸드백을 빼앗으려다 저항하는 B씨의 목을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B씨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현장에 나타난 B씨의 남자친구에게 제압당한 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지난해 직장을 잃은 뒤 생활고를 겪었으며, "돈을 빼앗으려고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편 피해자 B씨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