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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국방차관 “한미 미사일방어 협력, 안정 파괴해선 안돼”
입력 2016.06.05 (16:20) 국제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차관이 오늘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주제연설에서 "한국과 미국 간 미사일 방어 협력이 전략적인 안정을 파괴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한미 미사일 방어협력'은 미국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계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안토노프 차관은 "미사일 방어 전략과 공격 전략은 구별돼야 한다"면서 "(지금의 한미 미사일 방어협력은) 미국과 러시아 간에 맺어진 군축협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추진되자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이에 강하게 반대해 왔다.

앞서 중국 인민해방군 쑨젠궈(孫建國·상장) 부참모장도 이날 주제연설에서 "사드 배치는 지역의 안정을 잠식할 것"이라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반대했다.
  • 러 국방차관 “한미 미사일방어 협력, 안정 파괴해선 안돼”
    • 입력 2016-06-05 16:20:01
    국제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차관이 오늘 (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안보회의 주제연설에서 "한국과 미국 간 미사일 방어 협력이 전략적인 안정을 파괴해선 안된다"고 밝혔다.

그가 언급한 '한미 미사일 방어협력'은 미국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의 주한미군 배치 계획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안토노프 차관은 "미사일 방어 전략과 공격 전략은 구별돼야 한다"면서 "(지금의 한미 미사일 방어협력은) 미국과 러시아 간에 맺어진 군축협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추진되자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이에 강하게 반대해 왔다.

앞서 중국 인민해방군 쑨젠궈(孫建國·상장) 부참모장도 이날 주제연설에서 "사드 배치는 지역의 안정을 잠식할 것"이라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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