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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또다시 “사드 배치 반대”…軍 “방어용 무기”
입력 2016.06.05 (21:03) 수정 2016.06.05 (21:13)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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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사드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용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드 배치는 지역의 안정을 잠식할 것이다.

쑨젠궈 중국 인민해방군 부참모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 주제 연설에서 사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며 한 말입니다.

어제(4일)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오늘(5일)은 세계 35개국 대표들을 상대로 사드 반대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따로 질문이 없었는데도 사드 문제를 일부러 다시 꺼내기도 했습니다.

<녹취> 쑨젠궈(중국 인민해방군 부참모장) : "미국이 한국에서 사드를 전개하는 것은 북한 미사일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차관도 주제 연설에서, 전략적 안정을 파괴해선 안된다며 역시 사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사드 배치 의지를 분명히 밝히면서도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에는 신중히 대처하는 모습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사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용 무기로써 논의되는 것이다."

어제(4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사드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미중러 간 힘겨루기에는 가급적 한발 물러서 있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 중·러 또다시 “사드 배치 반대”…軍 “방어용 무기”
    • 입력 2016-06-05 21:04:33
    • 수정2016-06-05 21:13:16
    뉴스 9
<앵커 멘트>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사드가 북한의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용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드 배치는 지역의 안정을 잠식할 것이다.

쑨젠궈 중국 인민해방군 부참모장이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안보회의 주제 연설에서 사드 반대 입장을 재확인하며 한 말입니다.

어제(4일)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반대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오늘(5일)은 세계 35개국 대표들을 상대로 사드 반대 목소리를 높인 겁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따로 질문이 없었는데도 사드 문제를 일부러 다시 꺼내기도 했습니다.

<녹취> 쑨젠궈(중국 인민해방군 부참모장) : "미국이 한국에서 사드를 전개하는 것은 북한 미사일의 능력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아나톨리 안토노프 러시아 국방차관도 주제 연설에서, 전략적 안정을 파괴해선 안된다며 역시 사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리 국방부는 사드 배치 의지를 분명히 밝히면서도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에는 신중히 대처하는 모습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사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용 무기로써 논의되는 것이다."

어제(4일)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사드 문제는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미중러 간 힘겨루기에는 가급적 한발 물러서 있겠다는 의도로 읽힙니다.

KBS 뉴스 김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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