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공주’ 김여정 공개 행보 본격화
입력 2016.06.06 (06:17)
수정 2016.06.06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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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백두 공주로 불리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7차 당대회이후 갈수록 권력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하는 공개 석상에서 수행자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리는 등 권력 실세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여정이 맨 앞줄에서 김정은과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김여정은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보다 먼저 호명돼 실세임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최룡해 동지, 오수용 동지, 리일환 동지, 김여정 동지, 김성남 동지, 조용원 동지.. 경기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김여정은 지난 2014년 당 부부장으로 공식 등장한 뒤 7차 당대회에서는 당 중앙위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김정일 시대 고모 김경희가 42살에야 당 중앙위원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29살 나이 당 중앙위원은 초고속 승진입니다.
벌써부터 모든 것은 김여정으로 통한다는 '만사여통'이란 말이 북한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광진(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혹시 만약에 김정은의 부재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그의 대리인 혹은 후계자 역할까지도 점쳐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근 김여정은 미혼설이 제기됐지만 정보당국은 결혼과 임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 유학시절부터 김정은과 함께 한 백두공주 김여정은 김정은 정권이 유지되는 한 최고 실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백두 공주로 불리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7차 당대회이후 갈수록 권력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하는 공개 석상에서 수행자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리는 등 권력 실세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여정이 맨 앞줄에서 김정은과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김여정은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보다 먼저 호명돼 실세임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최룡해 동지, 오수용 동지, 리일환 동지, 김여정 동지, 김성남 동지, 조용원 동지.. 경기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김여정은 지난 2014년 당 부부장으로 공식 등장한 뒤 7차 당대회에서는 당 중앙위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김정일 시대 고모 김경희가 42살에야 당 중앙위원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29살 나이 당 중앙위원은 초고속 승진입니다.
벌써부터 모든 것은 김여정으로 통한다는 '만사여통'이란 말이 북한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광진(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혹시 만약에 김정은의 부재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그의 대리인 혹은 후계자 역할까지도 점쳐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근 김여정은 미혼설이 제기됐지만 정보당국은 결혼과 임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 유학시절부터 김정은과 함께 한 백두공주 김여정은 김정은 정권이 유지되는 한 최고 실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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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공주’ 김여정 공개 행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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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6 06:22:58
- 수정2016-06-06 07:24:58
![](/data/news/2016/06/06/3290757_140.jpg)
<앵커 멘트>
백두 공주로 불리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7차 당대회이후 갈수록 권력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하는 공개 석상에서 수행자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리는 등 권력 실세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여정이 맨 앞줄에서 김정은과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김여정은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보다 먼저 호명돼 실세임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최룡해 동지, 오수용 동지, 리일환 동지, 김여정 동지, 김성남 동지, 조용원 동지.. 경기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김여정은 지난 2014년 당 부부장으로 공식 등장한 뒤 7차 당대회에서는 당 중앙위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김정일 시대 고모 김경희가 42살에야 당 중앙위원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29살 나이 당 중앙위원은 초고속 승진입니다.
벌써부터 모든 것은 김여정으로 통한다는 '만사여통'이란 말이 북한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광진(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혹시 만약에 김정은의 부재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그의 대리인 혹은 후계자 역할까지도 점쳐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근 김여정은 미혼설이 제기됐지만 정보당국은 결혼과 임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 유학시절부터 김정은과 함께 한 백두공주 김여정은 김정은 정권이 유지되는 한 최고 실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백두 공주로 불리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7차 당대회이후 갈수록 권력 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정은이 등장하는 공개 석상에서 수행자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리는 등 권력 실세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김여정이 맨 앞줄에서 김정은과 함께 농구경기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김여정은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보다 먼저 호명돼 실세임을 과시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 "최룡해 동지, 오수용 동지, 리일환 동지, 김여정 동지, 김성남 동지, 조용원 동지.. 경기를 함께 관람했습니다."
김여정은 지난 2014년 당 부부장으로 공식 등장한 뒤 7차 당대회에서는 당 중앙위원으로 급부상했습니다.
김정일 시대 고모 김경희가 42살에야 당 중앙위원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29살 나이 당 중앙위원은 초고속 승진입니다.
벌써부터 모든 것은 김여정으로 통한다는 '만사여통'이란 말이 북한에서 회자되고 있습니다.
<녹취> 김광진(국가안보전략연구원 연구위원) : "혹시 만약에 김정은의 부재 사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그의 대리인 혹은 후계자 역할까지도 점쳐 볼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근 김여정은 미혼설이 제기됐지만 정보당국은 결혼과 임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위스 유학시절부터 김정은과 함께 한 백두공주 김여정은 김정은 정권이 유지되는 한 최고 실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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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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