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레스터시티 마레즈도 이적 준비 마쳤다”

입력 2016.06.0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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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25)가 이적 준비를 마쳤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마레즈는 레스터시티를 떠날 준비가 됐다"라며 "그는 레스터시티가 진전된 계약 내용을 제시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마레즈는 작년 8월 주급 3만5천 파운드(약6천만원)에 레스터시티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팀 동료 제이미 바디가 지난 2월 주급 8만 파운드(약1억3700만원)에 계약하자 본인의 계약 내용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레즈는 올 시즌 17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스터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왕좌로 이끌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PSG) 등 복수의 구단은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은 "마레즈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은 조건을 제시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레스터시티는 창단 1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바디, 은골로 칸테에 이어 마레즈까지 이탈 움직임을 보여 큰 고민에 빠졌다.

바디는 아스널행이 유력하고, 칸테는 PSG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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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언론, “레스터시티 마레즈도 이적 준비 마쳤다”
    • 입력 2016-06-07 09:06:21
    연합뉴스
레스터시티의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25)가 이적 준비를 마쳤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은 7일(한국시간) "마레즈는 레스터시티를 떠날 준비가 됐다"라며 "그는 레스터시티가 진전된 계약 내용을 제시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마레즈는 작년 8월 주급 3만5천 파운드(약6천만원)에 레스터시티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팀 동료 제이미 바디가 지난 2월 주급 8만 파운드(약1억3700만원)에 계약하자 본인의 계약 내용에 불만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레즈는 올 시즌 17골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레스터시티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왕좌로 이끌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아스널, 파리 생제르맹(PSG) 등 복수의 구단은 그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골닷컴은 "마레즈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은 조건을 제시한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레스터시티는 창단 13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바디, 은골로 칸테에 이어 마레즈까지 이탈 움직임을 보여 큰 고민에 빠졌다.

바디는 아스널행이 유력하고, 칸테는 PSG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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