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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개원…출발부터 삐걱
입력 2016.06.07 (09:29) 수정 2016.06.07 (09:3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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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회법에 따라 오늘이 20대 국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개원해야 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여야가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오늘로 예정된 시한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정화 기자, 오늘 국회가 결국 정상 개원을 하지 못하는 건가요?

<리포트>

네, 지금 국회에는 20대 국회의 개원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등 개원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준비와 무색하게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법정시한을 맞춘 개원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여야3당이 엿새만에 협상을 재개해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배분을 놓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협상이 결국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당초 오늘 오전에 여야가 만날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아직 만날 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아서 지각개원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임기 개시 이후 7일 안에 국회의장단을 선출해야 하는 국회법에 따라 오늘까지는 의장단이 선출돼야하지만 향후 협상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우선 국회의장을 두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결과에 따라 제1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그동안 여당이 의장을 맡는 것이 관례였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이 접점을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핵심 상임위로 꼽히는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양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지난 1994년 6월 임기 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법정기한을 지켜 개원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20대 국회 개원…출발부터 삐걱
    • 입력 2016-06-07 09:32:28
    • 수정2016-06-07 09:34:51
    930뉴스
<앵커 멘트>

국회법에 따라 오늘이 20대 국회가 원구성을 마치고 개원해야 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여야가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오늘로 예정된 시한을 지키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우정화 기자, 오늘 국회가 결국 정상 개원을 하지 못하는 건가요?

<리포트>

네, 지금 국회에는 20대 국회의 개원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는 등 개원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준비와 무색하게 여야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법정시한을 맞춘 개원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여야3당이 엿새만에 협상을 재개해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 배분을 놓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협상이 결국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당초 오늘 오전에 여야가 만날 것이라고 알려졌지만, 아직 만날 지 여부도 정해지지 않아서 지각개원 우려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공휴일을 제외하고 임기 개시 이후 7일 안에 국회의장단을 선출해야 하는 국회법에 따라 오늘까지는 의장단이 선출돼야하지만 향후 협상 전망은 밝지 않습니다.

우선 국회의장을 두고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팽팽히 맞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결과에 따라 제1당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새누리당은 그동안 여당이 의장을 맡는 것이 관례였다고 주장하면서 양측이 접점을 전혀 찾지 못했습니다.

여기에 핵심 상임위로 꼽히는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위원장 자리를 놓고도 양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지난 1994년 6월 임기 개시 이후 단 한 차례도 법정기한을 지켜 개원한 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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