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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폴란드, 핵실험 이후 북한 노동자 입국비자 발급 안해”
입력 2016.06.07 (09:52) 정치
폴란드가 올해 초 북한의 핵실험 이후 지금까지 북한 노동자에 대한 입국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폴란드 외무부는 또 지난해 북한 노동자에게 발급된 노동비자도 156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 대변인실은 폴란드 조선회사에 고용된 북한 노동자들이 강제노동에 시달린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북한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조선회사의 노동법 준수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폴란드 국경경비대와 국가근로사찰단이 작업장에 고용된 북한인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이미 강화했고 폴란드 노동법을 준수하는지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언론매체 `비체’ (VICE) 탐사취재팀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렘코 브뢰커 교수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폴란드 조선소 내 북한 노동자 노역 실태를 고발하면서, 해당 기업들이 유럽연합으로부터 경제개발에 기여한다는 이유로 7천만 유로 이상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정부는 일부 북한인 고용은 북한과 폴란드 회사 간의 합의에 기반을 둔 것으로, 정부는 북한인 고용에 어떤 방식으로도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홍보하지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정부는 또 폴란드가 북한과의 양자 대화를 통해 인권 부문에서 최상의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폴란드는 지난해 11월 유엔총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에도 적극 동참했다며, 이는 전세계에서 인권이 보호돼야 한다는 폴란드의 결의를 강조하는 중요한 신호라고 말했다.
  • VOA “폴란드, 핵실험 이후 북한 노동자 입국비자 발급 안해”
    • 입력 2016-06-07 09:52:31
    정치
폴란드가 올해 초 북한의 핵실험 이후 지금까지 북한 노동자에 대한 입국비자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보도했다. 폴란드 외무부는 또 지난해 북한 노동자에게 발급된 노동비자도 156건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폴란드 외무부 대변인실은 폴란드 조선회사에 고용된 북한 노동자들이 강제노동에 시달린다는 최근 보도에 대해 북한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조선회사의 노동법 준수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폴란드 국경경비대와 국가근로사찰단이 작업장에 고용된 북한인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이미 강화했고 폴란드 노동법을 준수하는지 계속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독일 언론매체 `비체’ (VICE) 탐사취재팀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렘코 브뢰커 교수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폴란드 조선소 내 북한 노동자 노역 실태를 고발하면서, 해당 기업들이 유럽연합으로부터 경제개발에 기여한다는 이유로 7천만 유로 이상을 지원받았다고 보도했다.

폴란드 정부는 일부 북한인 고용은 북한과 폴란드 회사 간의 합의에 기반을 둔 것으로, 정부는 북한인 고용에 어떤 방식으로도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홍보하지도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정부는 또 폴란드가 북한과의 양자 대화를 통해 인권 부문에서 최상의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폴란드는 지난해 11월 유엔총회의 북한인권 결의안 채택에도 적극 동참했다며, 이는 전세계에서 인권이 보호돼야 한다는 폴란드의 결의를 강조하는 중요한 신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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