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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부정’ 스즈키 “26개 전 차종 데이터 실측 없었다”
입력 2016.06.07 (10:17) 국제
일본 자동차기업 스즈키가 연비시험 부정이 발각된 26개 전 차종에서 주행시험에 의한 데이터 실측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즈키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테스트 코스에서 실측한 것은 초기의 개발단계뿐이었다"면서 "정부에 제출한 수치는 실내에서 계측한 부품들의 수치를 조합해 산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지지통신이 7일 보도했다.

법령이 규정한 양산형 차량에 사용한 실제 계측은 하지 않았던 셈이다.

실측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선 부품별 수치를 조합하는 방법은 2010년 유럽에서 인정되고 있어서 법령 위반이라는 인식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스즈키가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스즈키가 당초 문제 발각 직후인 5월 18일 기자회견에서 "실측도 했었다"는 해명을 바꾼 것이다.

한편 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가 6일 발표한 5월 차종별 신차판매 순위에 따르면 스즈키는 경차 판매가 일제히 줄었다. 연비부정 스캔들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 ‘연비 부정’ 스즈키 “26개 전 차종 데이터 실측 없었다”
    • 입력 2016-06-07 10:17:11
    국제
일본 자동차기업 스즈키가 연비시험 부정이 발각된 26개 전 차종에서 주행시험에 의한 데이터 실측을 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스즈키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테스트 코스에서 실측한 것은 초기의 개발단계뿐이었다"면서 "정부에 제출한 수치는 실내에서 계측한 부품들의 수치를 조합해 산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지지통신이 7일 보도했다.

법령이 규정한 양산형 차량에 사용한 실제 계측은 하지 않았던 셈이다.

실측하지 않은 배경에 대해선 부품별 수치를 조합하는 방법은 2010년 유럽에서 인정되고 있어서 법령 위반이라는 인식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스즈키가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스즈키가 당초 문제 발각 직후인 5월 18일 기자회견에서 "실측도 했었다"는 해명을 바꾼 것이다.

한편 일본자동차판매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연합회가 6일 발표한 5월 차종별 신차판매 순위에 따르면 스즈키는 경차 판매가 일제히 줄었다. 연비부정 스캔들 영향도 일부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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