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난 영입

입력 2016.06.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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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에 세 번째로 도전하는 브라질 공격수 헤난(29)을 영입했다.

제주는 7일 "헤난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면서 "세부 계약내용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던 헤난은 당시 6개월간 1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에 그쳤고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로주 1부리그 상 베르나르두FC에서 활약하며 한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릴 정도로 득점력을 끌어올린 헤난은 지난해 6월 K리그 챌린지 강원FC에 입단하며 다시 한국 무대 문을 두드렸다.

헤난은 강원 데뷔전에서 2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22경기에서 8골 3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시즌 종료 후 다시 브라질로 돌아갔다.

제주는 "헤난의 합류로 팀 화력이 더욱 세질 전망"이라면서 "마무리 능력이 뛰어난 헤난이 가세하면서 공격 옵션이 더욱 다양해졌다"고 기대했다.

헤난은 "제주가 저를 원한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말보다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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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난 영입
    • 입력 2016-06-07 11:14:47
    연합뉴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에 세 번째로 도전하는 브라질 공격수 헤난(29)을 영입했다.

제주는 7일 "헤난과 입단 계약을 맺었다"면서 "세부 계약내용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 K리그에 첫발을 내디뎠던 헤난은 당시 6개월간 11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에 그쳤고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

이후 브라질 상파울로주 1부리그 상 베르나르두FC에서 활약하며 한 경기에서 4골을 터뜨릴 정도로 득점력을 끌어올린 헤난은 지난해 6월 K리그 챌린지 강원FC에 입단하며 다시 한국 무대 문을 두드렸다.

헤난은 강원 데뷔전에서 2골을 넣은 것을 비롯해 22경기에서 8골 3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시즌 종료 후 다시 브라질로 돌아갔다.

제주는 "헤난의 합류로 팀 화력이 더욱 세질 전망"이라면서 "마무리 능력이 뛰어난 헤난이 가세하면서 공격 옵션이 더욱 다양해졌다"고 기대했다.

헤난은 "제주가 저를 원한 만큼 기대에 부응하겠다"면서 "말보다는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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