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둥 한중박람회 조직위 “행사 취소 아니라 연기”

입력 2016.06.0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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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한중 국제박람회 조직위는 7일 "당초 오는 9~13일 열릴 예정이던 제1회 한중 박람회는 취소된 것이 아니라 연기됐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한국과 중국 기업체들이 참가하는 '2016 한중 단둥 국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갑자기 안전 문제를 이유로 행사를 당분간 개최할 수 없다고 한국 측 참가기업 등에 통보했다.

조직위는 "박람회가 열리는 궈먼항 광장의 소방시설이 고장 났고 전력용량도 미흡하다"며 시설을 수리한 뒤 행사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박람회를 위해 국내 100여 개 업체와 4개 지자체가 중국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으며 행사장 내 한국전시관에 전시부스 122개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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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둥 한중박람회 조직위 “행사 취소 아니라 연기”
    • 입력 2016-06-07 11:37:29
    국제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의 한중 국제박람회 조직위는 7일 "당초 오는 9~13일 열릴 예정이던 제1회 한중 박람회는 취소된 것이 아니라 연기됐다"며 "이번 주나 다음 주까지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한국과 중국 기업체들이 참가하는 '2016 한중 단둥 국제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갑자기 안전 문제를 이유로 행사를 당분간 개최할 수 없다고 한국 측 참가기업 등에 통보했다.

조직위는 "박람회가 열리는 궈먼항 광장의 소방시설이 고장 났고 전력용량도 미흡하다"며 시설을 수리한 뒤 행사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중 박람회를 위해 국내 100여 개 업체와 4개 지자체가 중국 측으로부터 초청을 받았으며 행사장 내 한국전시관에 전시부스 122개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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