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금권 선거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모든 조치 취할 것”

입력 2016.06.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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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풍 전 재향군인회장이 지난해 회장 선거 과정에서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최근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향군은 "향군 내에 금권 선거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군은 오늘(7일) '최근 법원 판결에 대한 재향군인회의 입장' 자료를 내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향군은 "지난번 선거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서 만일 누구라도 금전 살포 사실이 추가적으로 확인된다면, 향군에서는 반드시 관련 규정에 의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의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감안, 제36대 회장 보궐선거를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여 향군이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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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향군 “금권 선거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모든 조치 취할 것”
    • 입력 2016-06-07 11:44:28
    정치
조남풍 전 재향군인회장이 지난해 회장 선거 과정에서 인사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최근 1심에서 징역형을 받은 것과 관련해, 향군은 "향군 내에 금권 선거가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군은 오늘(7일) '최근 법원 판결에 대한 재향군인회의 입장' 자료를 내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향군은 "지난번 선거와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에서 만일 누구라도 금전 살포 사실이 추가적으로 확인된다면, 향군에서는 반드시 관련 규정에 의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의 검찰 수사 진행 상황을 감안, 제36대 회장 보궐선거를 조속한 시일 내에 재개하여 향군이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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