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5조2천억 규모 추가 자구안 내일 확정

입력 2016.06.07 (15:22) 수정 2016.06.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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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조 2천억 원에 달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구계획이 내일(8일) 확정된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이 내놓은 추가 자구안과 회계법인 삼정KPMG에 의뢰해 마무리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종합한 최종 자구계획을 8일 확정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자구계획은 선박 건조 설비 감축과 인력 추가 감원 등을 포함해 5조 2천억 원 규모에 이른다.

산업은행은 이와 같은 대우조선의 자구안을 확정하면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른 대응책 등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지난 1일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자구계획을 승인받은 데 이어 대우조선의 자구안도 8일 확정됨에 따라, 조선업 전체의 구조조정 작업도 속도를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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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 5조2천억 규모 추가 자구안 내일 확정
    • 입력 2016-06-07 15:22:57
    • 수정2016-06-07 15:54:33
    경제
5조 2천억 원에 달하는 대우조선해양의 추가 자구계획이 내일(8일) 확정된다.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이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대우조선이 내놓은 추가 자구안과 회계법인 삼정KPMG에 의뢰해 마무리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종합한 최종 자구계획을 8일 확정한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의 자구계획은 선박 건조 설비 감축과 인력 추가 감원 등을 포함해 5조 2천억 원 규모에 이른다.

산업은행은 이와 같은 대우조선의 자구안을 확정하면서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른 대응책 등도 수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나란히 지난 1일 주채권은행으로부터 자구계획을 승인받은 데 이어 대우조선의 자구안도 8일 확정됨에 따라, 조선업 전체의 구조조정 작업도 속도를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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