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010선 ‘껑충’

입력 2016.06.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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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됐다는 평가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한 달여 만에 2,010선까지 치고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25.79포인트(1.30%) 오른 2,011.6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1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27일(2,015.40) 이후 26거래일 만이다.

코스피가 급등한 것은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다.

코스닥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3.34포인트(0.48%) 오른 704.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12일(705.04) 이후 최고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0원 90전 내린 1,162원70전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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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010선 ‘껑충’
    • 입력 2016-06-07 15:45:52
    경제
코스피가 미국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약화됐다는 평가 속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한 달여 만에 2,010선까지 치고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25.79포인트(1.30%) 오른 2,011.63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1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4월27일(2,015.40) 이후 26거래일 만이다.

코스피가 급등한 것은 미국의 5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달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크게 완화됐기 때문이다.

코스닥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는 3.34포인트(0.48%) 오른 704.77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5월12일(705.04) 이후 최고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20원 90전 내린 1,162원70전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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