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도심서 폭탄 공격…11명 사망·36명 부상
입력 2016.06.07 (16:16)
수정 2016.06.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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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 도심에서 7일(현지시간) 폭탄 공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터키 언론과 알자지라 등은 7일 오전 이스탄불 도심 베야지트 구역의 베즈네실러 지하철역 근처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로 경찰 수송 차량에 타고 있던 경찰관 7명과 민간인 4명 등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터키 경찰은 밝혔다. 또 중상자 3명을 포함해 적어도 3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터키 민영 NTV는 경찰 수송 버스가 근처를 지나갈 때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CNN 튀르크 방송은 경찰 버스가 지나갈 때 누군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원격 조종으로 폭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 공격 배후에 쿠르드 반군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있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은 현재 베즈네실러 지하철 역사 주변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터키 언론과 알자지라 등은 7일 오전 이스탄불 도심 베야지트 구역의 베즈네실러 지하철역 근처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로 경찰 수송 차량에 타고 있던 경찰관 7명과 민간인 4명 등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터키 경찰은 밝혔다. 또 중상자 3명을 포함해 적어도 3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터키 민영 NTV는 경찰 수송 버스가 근처를 지나갈 때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CNN 튀르크 방송은 경찰 버스가 지나갈 때 누군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원격 조종으로 폭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 공격 배후에 쿠르드 반군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있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은 현재 베즈네실러 지하철 역사 주변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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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탄불 도심서 폭탄 공격…11명 사망·3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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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7 16:16:34
- 수정2016-06-07 21:38:09

터키 최대 도시인 이스탄불 도심에서 7일(현지시간) 폭탄 공격으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터키 언론과 알자지라 등은 7일 오전 이스탄불 도심 베야지트 구역의 베즈네실러 지하철역 근처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로 경찰 수송 차량에 타고 있던 경찰관 7명과 민간인 4명 등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터키 경찰은 밝혔다. 또 중상자 3명을 포함해 적어도 3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터키 민영 NTV는 경찰 수송 버스가 근처를 지나갈 때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CNN 튀르크 방송은 경찰 버스가 지나갈 때 누군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원격 조종으로 폭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 공격 배후에 쿠르드 반군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있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은 현재 베즈네실러 지하철 역사 주변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터키 언론과 알자지라 등은 7일 오전 이스탄불 도심 베야지트 구역의 베즈네실러 지하철역 근처에서 갑자기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이 폭발로 경찰 수송 차량에 타고 있던 경찰관 7명과 민간인 4명 등 모두 11명이 숨졌다고 터키 경찰은 밝혔다. 또 중상자 3명을 포함해 적어도 3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터키 민영 NTV는 경찰 수송 버스가 근처를 지나갈 때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CNN 튀르크 방송은 경찰 버스가 지나갈 때 누군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을 원격 조종으로 폭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은 가운데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 공격 배후에 쿠르드 반군 조직인 쿠르드노동자당(PKK)이 있다고 밝혔다.
터키 당국은 현재 베즈네실러 지하철 역사 주변을 폐쇄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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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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