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칠레에 첫 승

입력 2016.06.07 (16:33) 수정 2016.06.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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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축구선수권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지난 대회 우승팀 칠레를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오늘(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피파 랭킹 5위 칠레와의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디 마리아와 바네가가 연속골을 터뜨려 2대 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핵심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디 마리아와 바네가가 나란히 한골, 도움 한개를 기록하며 칠레를 잡았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칠레에 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23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칠레는 후반 추가시간 호세 푸엔살리다 골로 영패는 면했다.

같은 조의 파나마는 볼리비아를 2대 1로 꺾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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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헨티나, 칠레에 첫 승
    • 입력 2016-06-07 16:33:03
    • 수정2016-06-07 22:46:00
    해외축구
남미축구선수권대회인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가 지난 대회 우승팀 칠레를 꺾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 랭킹 1위 아르헨티나는 오늘(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피파 랭킹 5위 칠레와의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디 마리아와 바네가가 연속골을 터뜨려 2대 1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핵심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디 마리아와 바네가가 나란히 한골, 도움 한개를 기록하며 칠레를 잡았다.

이번 승리로 아르헨티나는 지난 대회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칠레에 패했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23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항을 시작했다.

칠레는 후반 추가시간 호세 푸엔살리다 골로 영패는 면했다.

같은 조의 파나마는 볼리비아를 2대 1로 꺾고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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