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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인기번호 불법 판매 시도 6개월간 5천여 건 적발
입력 2016.06.07 (16:48) 수정 2016.06.07 (18:11) 사회
최근 6개월 동안 휴대전화 인기 번호 인터넷 불법 거래 시도 5천여 건이 적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포털 사이트 등에서 전화번호 판매 광고 5천4백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다수 게시글은 단속 고지에 따라 삭제됐고, 끝까지 광고 글이 지워지지 않던 전화번호 40개는 미래부가 회수했다.

매물로 나온 번호는 '7777' '1004' 처럼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0011'처럼 기억하기가 쉬워 '골드 번호'로 불린다. 불법 판매 가격은 적게는 5만 원부터 최대 2천만 원에 달하기도 했다.

휴대전화 번호는 국가 자원이라 이를 개인이 사고파는 행위는 불법이다. 하지만 적발돼도 번호를 회수할 뿐 판매자를 처벌할 근거는 없다. 이를 악용해 일부 휴대전화 판매점 등에서 미리 확보한 좋은 번호를 비싼 값에 불법 유통해왔다. 그러나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이 다음 달 28일 시행되면 매매자는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 휴대전화 인기번호 불법 판매 시도 6개월간 5천여 건 적발
    • 입력 2016-06-07 16:48:53
    • 수정2016-06-07 18:11:36
    사회
최근 6개월 동안 휴대전화 인기 번호 인터넷 불법 거래 시도 5천여 건이 적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작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국내 포털 사이트 등에서 전화번호 판매 광고 5천4백여 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대다수 게시글은 단속 고지에 따라 삭제됐고, 끝까지 광고 글이 지워지지 않던 전화번호 40개는 미래부가 회수했다.

매물로 나온 번호는 '7777' '1004' 처럼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0011'처럼 기억하기가 쉬워 '골드 번호'로 불린다. 불법 판매 가격은 적게는 5만 원부터 최대 2천만 원에 달하기도 했다.

휴대전화 번호는 국가 자원이라 이를 개인이 사고파는 행위는 불법이다. 하지만 적발돼도 번호를 회수할 뿐 판매자를 처벌할 근거는 없다. 이를 악용해 일부 휴대전화 판매점 등에서 미리 확보한 좋은 번호를 비싼 값에 불법 유통해왔다. 그러나 개정 전기통신사업법이 다음 달 28일 시행되면 매매자는 최대 3천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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