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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교사 성폭행’ 계기 혼자사는 여교사 실태 긴급 점검
입력 2016.06.07 (17:05) 사회
지난달 전남 섬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이 20대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 사건이 불거지자, 경기도교육청이 도서벽지 등 외지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들에 대한 주거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지역 학교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48명(초등 43명, 중등 5명)이며, 면 지역이 31명, 읍 지역 7명, 도서벽지 1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천과 양평, 연천, 포천, 파주 등 도심과 떨어진 내륙지역으로, 현재 섬지역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지역 학교에서 운영하는 관사는 모두 569곳이며, 이 가운데 432곳은 학교 안, 137곳은 학교 밖에 있다. 관사는 단독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465곳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 76곳, 다가구 28곳 등이다. 혼자 사는 여성이 범행을 노출됐을 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CCTV는 이 가운데 106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여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 여직원 등의 관사 거주 실태도 조사하는 등 '전남 섬마을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관련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른바 '전남 섬마을 성폭행 사건'은 지난달 말 전남 신안지역의 한 초등학교 관사에서 이 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마을주민 3명이 20대 여교사를 성폭행한 것으로 피해 여교사의 고소로 범행의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 ‘전남 여교사 성폭행’ 계기 혼자사는 여교사 실태 긴급 점검
    • 입력 2016-06-07 17:05:31
    사회
지난달 전남 섬마을에서 마을주민들이 20대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 사건이 불거지자, 경기도교육청이 도서벽지 등 외지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들에 대한 주거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지역 학교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48명(초등 43명, 중등 5명)이며, 면 지역이 31명, 읍 지역 7명, 도서벽지 1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천과 양평, 연천, 포천, 파주 등 도심과 떨어진 내륙지역으로, 현재 섬지역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지역 학교에서 운영하는 관사는 모두 569곳이며, 이 가운데 432곳은 학교 안, 137곳은 학교 밖에 있다. 관사는 단독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465곳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 76곳, 다가구 28곳 등이다. 혼자 사는 여성이 범행을 노출됐을 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CCTV는 이 가운데 106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여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 여직원 등의 관사 거주 실태도 조사하는 등 '전남 섬마을 성폭행 사건'을 계기로 관련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른바 '전남 섬마을 성폭행 사건'은 지난달 말 전남 신안지역의 한 초등학교 관사에서 이 학교 학부모를 비롯한 마을주민 3명이 20대 여교사를 성폭행한 것으로 피해 여교사의 고소로 범행의 전말이 드러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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