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혼자사는 여교사 실태 긴급 점검
입력 2016.06.07 (17:06)
수정 2016.06.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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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남 섬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20대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불거지자, 경기도교육청이 도서벽지 등 외지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들에 대한 주거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지역 학교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48명(초등 43명, 중등 5명)이며, 면 지역이 31명, 읍 지역 7명, 도서벽지 1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천과 양평, 연천, 포천, 파주 등 도심과 떨어진 내륙지역으로, 현재 섬지역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지역 학교에서 운영하는 관사는 모두 569곳이며, 이 가운데 432곳은 학교 안, 137곳은 학교 밖에 있다. 관사는 단독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465곳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 76곳, 다가구 28곳 등이다. 혼자 사는 여성이 범행에 노출됐을 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CCTV는 이 가운데 106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여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 여직원 등의 관사 거주 실태도 조사하는 등 관련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지역 학교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48명(초등 43명, 중등 5명)이며, 면 지역이 31명, 읍 지역 7명, 도서벽지 1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천과 양평, 연천, 포천, 파주 등 도심과 떨어진 내륙지역으로, 현재 섬지역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지역 학교에서 운영하는 관사는 모두 569곳이며, 이 가운데 432곳은 학교 안, 137곳은 학교 밖에 있다. 관사는 단독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465곳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 76곳, 다가구 28곳 등이다. 혼자 사는 여성이 범행에 노출됐을 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CCTV는 이 가운데 106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여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 여직원 등의 관사 거주 실태도 조사하는 등 관련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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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교육청, 혼자사는 여교사 실태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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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7 17:06:13
- 수정2016-06-07 17:28:40
지난달 전남 섬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이 20대 여교사를 집단 성폭행한 사건이 불거지자, 경기도교육청이 도서벽지 등 외지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들에 대한 주거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지역 학교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48명(초등 43명, 중등 5명)이며, 면 지역이 31명, 읍 지역 7명, 도서벽지 1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천과 양평, 연천, 포천, 파주 등 도심과 떨어진 내륙지역으로, 현재 섬지역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지역 학교에서 운영하는 관사는 모두 569곳이며, 이 가운데 432곳은 학교 안, 137곳은 학교 밖에 있다. 관사는 단독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465곳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 76곳, 다가구 28곳 등이다. 혼자 사는 여성이 범행에 노출됐을 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CCTV는 이 가운데 106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여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 여직원 등의 관사 거주 실태도 조사하는 등 관련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지역 학교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48명(초등 43명, 중등 5명)이며, 면 지역이 31명, 읍 지역 7명, 도서벽지 1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이천과 양평, 연천, 포천, 파주 등 도심과 떨어진 내륙지역으로, 현재 섬지역 관사에 혼자 거주하는 여교사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 지역 학교에서 운영하는 관사는 모두 569곳이며, 이 가운데 432곳은 학교 안, 137곳은 학교 밖에 있다. 관사는 단독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 465곳으로 가장 많았고, 연립 76곳, 다가구 28곳 등이다. 혼자 사는 여성이 범행에 노출됐을 때 도움을 청하기 어려운 구조이다. CCTV는 이 가운데 106곳에만 설치되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여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 여직원 등의 관사 거주 실태도 조사하는 등 관련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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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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