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요 국립박물관·미술관 내년부터 ‘연중무휴’ 추진

입력 2016.06.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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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주요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내년부터 휴관없이 연중 상시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1월부터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 대상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5곳이다. 이들 박물관과 미술관은 현재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주 1회 휴관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연중무휴 추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안내·경비 등 150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 서울지역에 먼저 시행하고 나서 지방으로 확대할 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중무휴 운영이 시행되면 휴관일에 시행해온 유물 교체와 안전 점검 등 필수 업무는 야간 시간 등을 활용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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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주요 국립박물관·미술관 내년부터 ‘연중무휴’ 추진
    • 입력 2016-06-07 18:35:55
    문화
서울에 있는 주요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내년부터 휴관없이 연중 상시 운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1월부터 국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 대상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등 5곳이다. 이들 박물관과 미술관은 현재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주 1회 휴관하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연중무휴 추진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안내·경비 등 150여 명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내년 서울지역에 먼저 시행하고 나서 지방으로 확대할 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연중무휴 운영이 시행되면 휴관일에 시행해온 유물 교체와 안전 점검 등 필수 업무는 야간 시간 등을 활용해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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