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취객이 실랑이 벌인 상대는?

<앵커 멘트>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우크라이나에선 한 취객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이 포착됐는데요.

아마 우리게게도 낯설진 않은 모습일 것도 같네요.

<리포트>

슈퍼마켓에서 물건을 산 남성이 거울 앞에서 이리저리 갈피를 못잡다가 버럭 화를 냅니다.

<녹취> "지나가라는데 왜 안가고 내 앞을 막는거요? 좋게 말할 때 지나가시지?"

알고보니, 술이 얼큰하게 취해서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실랑이를 벌이는 겁니다.

왜 자꾸만 자신을 따라오며 앞길을 가로막는건지...분통이 터지는 취객!

지나가던 사람들도 웃음을 참지못하는데...여러분도 혹시 이런 경험, 가지고 있는 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