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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北 핵보유국 불용”…남중국해 ‘충돌’
입력 2016.06.07 (21:10) 수정 2016.06.07 (21:2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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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과 중국이 오늘(7일) 폐막한 전략 경제대화에서 북한의 핵 보유국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는데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재확인하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동안 날선 신경전을 벌였던 미국과 중국은 북핵 문제에 관련해서는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북한의 핵보유국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안보리 대북제재를 전면적으로 이행한다는데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인터뷰> 케리(미국 국무 장관) : "저는 중국이 전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제재를 이행한다는 것에 동의해준 점에 감사를 표합니다."

지난주 북한 리수용의 방중으로 대북 제재가 느슨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 미국이 중국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은 지속적인 대북 제재를 재확인하면서도,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자고 해 미묘한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양국이 극명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양제츠(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 "중국은 자기의 영토주권과 합법적 정당한 해양이익을 수호할 권리가 있습니다."

결국 핵심쟁점에 관해서는 양측이 패권경쟁을 벌이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고, 중국도 경기가 둔화되면서 현안마다 충돌했습니다.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이번 회담은 그만큼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 美·中 “北 핵보유국 불용”…남중국해 ‘충돌’
    • 입력 2016-06-07 21:11:16
    • 수정2016-06-07 21:22:55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과 중국이 오늘(7일) 폐막한 전략 경제대화에서 북한의 핵 보유국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는데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입장차를 재확인하며 날선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베이징에서 오세균 특파원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틀 동안 날선 신경전을 벌였던 미국과 중국은 북핵 문제에 관련해서는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북한의 핵보유국 주장을 수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안보리 대북제재를 전면적으로 이행한다는데에 대해서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인터뷰> 케리(미국 국무 장관) : "저는 중국이 전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제재를 이행한다는 것에 동의해준 점에 감사를 표합니다."

지난주 북한 리수용의 방중으로 대북 제재가 느슨해질 수 있다고 판단한 미국이 중국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중국은 지속적인 대북 제재를 재확인하면서도, 제재와 대화를 병행하자고 해 미묘한 온도차를 드러냈습니다.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 민감한 현안에 대해서는 양국이 극명한 입장차를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양제츠(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 "중국은 자기의 영토주권과 합법적 정당한 해양이익을 수호할 권리가 있습니다."

결국 핵심쟁점에 관해서는 양측이 패권경쟁을 벌이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은 11월 대선을 앞두고 있고, 중국도 경기가 둔화되면서 현안마다 충돌했습니다.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이번 회담은 그만큼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오세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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