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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트럼프 시대 개막
[앵커&리포트] 클린턴 VS 트럼프…판세 ‘팽팽’·정책 ‘판이’
입력 2016.06.07 (21:40) 수정 2016.06.07 (21:4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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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되려면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인 2천383명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그동안 경선을 치르면서 확보한 대의원과 슈퍼 대의원들을 합쳐, 이 '매직넘버'를 달성한 겁니다.

8년 전 대선에 도전했다가 오바마 돌풍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클린턴 후보는 오는 11월 8일, 공화당 트럼프 후보와 역사적 승부를 펼칩니다.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의 판세와 정책을 이주한 특파원이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대통령 가문과 부동산 가문의 대결로 불리는 미 대선의 현재까지 판세는 그야말로 혼전양상입니다.

지난달까지의 여론조사에서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는 3~4%포인트 범위내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며 초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풍부한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첫 여성 대통령을 노리는 클린턴, 파격을 앞세워 기성 정치의 틀을 깨는 트럼프 답게 후보간 정책 공약도 판이합니다.

현재의 동맹 시스템을 확고하게 유지하겠다는 클린턴.

<녹취> 힐러리 클린턴(민주당 대선후보) : "논쟁의 핵심은 동맹과의 관계를 강하게 하느냐 아니면 끊느냐인데, 트럼프의 주장은 미국을 약하게 만들 뿐입니다."

반면 트럼프는, '미국의 국익'을 잣대로 동맹관계를 다시 재편하겠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후보) : "각 나라들은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군은 철수해야하고고, 그들은 스스로를 방어해야 할 겁니다."

대북 접근에 있어서도 클린턴은 <압박>, 트럼프는 <대화>.

한미 FTA와 관련해선 <지지>와 <원점 재검토>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조만간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미 대선은 사실상 본선 레이스로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앵커&리포트] 클린턴 VS 트럼프…판세 ‘팽팽’·정책 ‘판이’
    • 입력 2016-06-07 21:40:35
    • 수정2016-06-07 21:48:14
    뉴스 9
<앵커 멘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명되려면 전체 대의원의 과반수인 2천383명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그동안 경선을 치르면서 확보한 대의원과 슈퍼 대의원들을 합쳐, 이 '매직넘버'를 달성한 겁니다.

8년 전 대선에 도전했다가 오바마 돌풍에 밀려 고배를 마셨던 클린턴 후보는 오는 11월 8일, 공화당 트럼프 후보와 역사적 승부를 펼칩니다.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의 판세와 정책을 이주한 특파원이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대통령 가문과 부동산 가문의 대결로 불리는 미 대선의 현재까지 판세는 그야말로 혼전양상입니다.

지난달까지의 여론조사에서 클린턴과 트럼프 두 후보는 3~4%포인트 범위내에서 엎치락 뒤치락 하며 초박빙의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풍부한 국정경험을 바탕으로 첫 여성 대통령을 노리는 클린턴, 파격을 앞세워 기성 정치의 틀을 깨는 트럼프 답게 후보간 정책 공약도 판이합니다.

현재의 동맹 시스템을 확고하게 유지하겠다는 클린턴.

<녹취> 힐러리 클린턴(민주당 대선후보) : "논쟁의 핵심은 동맹과의 관계를 강하게 하느냐 아니면 끊느냐인데, 트럼프의 주장은 미국을 약하게 만들 뿐입니다."

반면 트럼프는, '미국의 국익'을 잣대로 동맹관계를 다시 재편하겠다며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녹취> 도널드 트럼프(공화당 대선후보) : "각 나라들은 방위비 분담금을 더 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미군은 철수해야하고고, 그들은 스스로를 방어해야 할 겁니다."

대북 접근에 있어서도 클린턴은 <압박>, 트럼프는 <대화>.

한미 FTA와 관련해선 <지지>와 <원점 재검토>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조만간 오바마 대통령이 클린턴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미 대선은 사실상 본선 레이스로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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