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올림픽 필참’ 신태용호 ‘조기소집’

입력 2016.06.07 (21:48) 수정 2016.06.0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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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호의 와일드카드로 지목된 손흥민이 리우올림픽에 반드시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으로부터 확실히 허락을 받았다며 되도록 빨리 대표팀에 합류하고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찌감치 와일드카드로 지목되고도 대표팀 합류 여부가 불투명했던 손흥민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토트넘이 확실히 올림픽 본선에 보내주기로 했다며 합류 논란에 마침표를 찍은 손흥민은, 최대한 빨리 대표팀에서 후배들과 훈련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선수) :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대한 빨리 소집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신태용호의 발걸음도 빨리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장현수 외에 한명의 와일드카드로는 석현준과 황의조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최근 덴마크 등 강팀과의 실전을 통해 옥석가리기도 끝냈습니다.

진용을 다 갖춘 신태용호는 이제 조기소집이라는 승부수를 통해서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축구협회는 물론 프로연맹에도 협조를 구할 생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감독) : "조율을 잘해서 하루빨리 소집하면 좋겠습니다. 단 하루의 시간도 대표팀 조직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올림픽은 7월초 소집돼 중순부터 브라질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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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올림픽 필참’ 신태용호 ‘조기소집’
    • 입력 2016-06-07 21:49:09
    • 수정2016-06-07 21: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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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태용호의 와일드카드로 지목된 손흥민이 리우올림픽에 반드시 출전하겠다는 강한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으로부터 확실히 허락을 받았다며 되도록 빨리 대표팀에 합류하고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찌감치 와일드카드로 지목되고도 대표팀 합류 여부가 불투명했던 손흥민이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토트넘이 확실히 올림픽 본선에 보내주기로 했다며 합류 논란에 마침표를 찍은 손흥민은, 최대한 빨리 대표팀에서 후배들과 훈련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인터뷰> 손흥민(선수) : "한국 축구가 올림픽에서 2회 연속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입니다. 최대한 빨리 소집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의 합류가 확정되면서 신태용호의 발걸음도 빨리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장현수 외에 한명의 와일드카드로는 석현준과 황의조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신태용 감독은, 최근 덴마크 등 강팀과의 실전을 통해 옥석가리기도 끝냈습니다.

진용을 다 갖춘 신태용호는 이제 조기소집이라는 승부수를 통해서 전력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축구협회는 물론 프로연맹에도 협조를 구할 생각입니다.

<인터뷰> 신태용(감독) : "조율을 잘해서 하루빨리 소집하면 좋겠습니다. 단 하루의 시간도 대표팀 조직력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올림픽은 7월초 소집돼 중순부터 브라질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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