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관리 “북, 핵시설 가동 재개”
입력 2016.06.08 (12:24)
수정 2016.06.08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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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발표한 바 있는데,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이를 확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이 사용후 핵연료를 식힌 뒤 재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이런 활동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핵시설 가동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는데, 미 국무부 관리가 이를 하루 만에 확인해 준 셈입니다.
<녹취> 아마노 유키야(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 "북한은 5메가와트 원자로나 우라늄 농축시설 또는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핵시설 가동 재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 물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국무부 관리는 북한이 얼마나 많은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대학원인 사이스(SAIS)는 북한이 5년 안에 핵무기를 100 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발표한 바 있는데,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이를 확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이 사용후 핵연료를 식힌 뒤 재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이런 활동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핵시설 가동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는데, 미 국무부 관리가 이를 하루 만에 확인해 준 셈입니다.
<녹취> 아마노 유키야(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 "북한은 5메가와트 원자로나 우라늄 농축시설 또는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핵시설 가동 재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 물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국무부 관리는 북한이 얼마나 많은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대학원인 사이스(SAIS)는 북한이 5년 안에 핵무기를 100 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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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무부 관리 “북, 핵시설 가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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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8 12:26:00
- 수정2016-06-08 12:40:28
<앵커 멘트>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발표한 바 있는데,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이를 확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이 사용후 핵연료를 식힌 뒤 재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이런 활동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핵시설 가동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는데, 미 국무부 관리가 이를 하루 만에 확인해 준 셈입니다.
<녹취> 아마노 유키야(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 "북한은 5메가와트 원자로나 우라늄 농축시설 또는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핵시설 가동 재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 물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국무부 관리는 북한이 얼마나 많은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대학원인 사이스(SAIS)는 북한이 5년 안에 핵무기를 100 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을 발표한 바 있는데,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이를 확인해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싱턴 전종철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이 영변 핵 시설을 재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이 관리는 북한이 사용후 핵연료를 식힌 뒤 재처리시설로 옮기는 작업을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이런 활동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제 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북한이 핵시설 가동을 재개했다고 발표했는데, 미 국무부 관리가 이를 하루 만에 확인해 준 셈입니다.
<녹취> 아마노 유키야(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 : "북한은 5메가와트 원자로나 우라늄 농축시설 또는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의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핵시설 가동 재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 물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핵보유국으로 인정받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국무부 관리는 북한이 얼마나 많은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는지에 대해선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대학원인 사이스(SAIS)는 북한이 5년 안에 핵무기를 100 개까지 만들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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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철 기자 jc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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