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화장실에 나타난 뱀…시민들 불안 외

입력 2016.06.08 (12:51) 수정 2016.06.0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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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는 핫한 영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화장실에서 갑자기 뱀이 나타나 사람을 공격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한데요.

최근 태국에서 이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태국의 한 가정집.

구조대원들이 화장실 변기에서 무언가를 끄집어냅니다. 길이 1m가 넘는 코브라인데요.

정화조에 약을 살포하고 30분간의 추적 끝에 코브라를 잡았습니다.

2주 전 또 다른 가정집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는데요.

화장실 변기를 뜯어내자 3m가 넘는 대형 비단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집주인은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비단뱀의 공격을 받았는데요.

이웃 주민들의 도움을 받고서야 겨우 비단뱀을 떼 냈지만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합니다.

태국에서는 도시에서도 쉽게 큰 뱀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우기가 시작되면 뱀들이 홍수를 피해 주택 등 마른 땅으로 이동한다고 하니 여행객들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비행기가 바닷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터키 바다에 비행기 한 척이 떠 있습니다.

이게 웬일일까요? 분주히 오가는 배들, 그리고 연기가 나는 걸 보면 비행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한 건 아닌가 싶은데요.

멀찌감치서 바닷속으로 침몰하는 비행기를 바라보는 사람들.

결국, 비행기는 꼬리부터 가라앉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환호성이 터집니다.

음악 소리에 박수 소리까지 들려오는데요.

바로, 터키 정부가 일부러 가라앉힌 거라고 합니다.

1억여 원에 산 퇴역 여객기를 물고기 서식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수장된 비행기 안에 해양 동식물이 자리를 잡으면 이색 다이빙 명소로 만들 수 있다는 거죠.

비행기를 수장시켜 만든 관광지, 터키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얌체 운전자의 뻔뻔한 변명

<앵커 멘트>

긴급 출동하는 구급차를 발견했을 때, 갓길로 차량을 비켜주는 것은 상식이죠.

그런데 슬로바키아에서 이런 상식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운전자의 변명이 더욱 기가 막히는데요.

어떤 얘기인지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리포트>

사이렌을 울리며 긴급출동 중인 구급차.

요란한 사이렌 소리에 차량들이 갓길로 비켜서는데요.

그런데 도로가 열리자 구급차를 앞서 맹렬히 달리는 한 차량.

당황한 구급대원들, 비키라는 신호를 계속 보내지만, 운전자는 비킬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결국, 1분 1초가 급한 구급대원들은 갓길로 추월을 시도하고, 이 운전자를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이 얌체 운전자는 경찰서에서 구급차를 빨리 갈 수 있게 길을 내주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하는군요.

얌체 운전자의 행동도 기가 막히지만, 그 변명은 더욱 뻔뻔하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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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화장실에 나타난 뱀…시민들 불안 외
    • 입력 2016-06-08 12:55:18
    • 수정2016-06-08 13:04:20
    뉴스 12
<앵커 멘트>

인터넷에서 관심을 모으는 핫한 영상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화장실에서 갑자기 뱀이 나타나 사람을 공격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끔찍한데요.

최근 태국에서 이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태국의 한 가정집.

구조대원들이 화장실 변기에서 무언가를 끄집어냅니다. 길이 1m가 넘는 코브라인데요.

정화조에 약을 살포하고 30분간의 추적 끝에 코브라를 잡았습니다.

2주 전 또 다른 가정집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는데요.

화장실 변기를 뜯어내자 3m가 넘는 대형 비단뱀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 집주인은 화장실을 이용하다가 비단뱀의 공격을 받았는데요.

이웃 주민들의 도움을 받고서야 겨우 비단뱀을 떼 냈지만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합니다.

태국에서는 도시에서도 쉽게 큰 뱀을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우기가 시작되면 뱀들이 홍수를 피해 주택 등 마른 땅으로 이동한다고 하니 여행객들도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같네요.

비행기가 바닷속으로 들어간 까닭은?

터키 바다에 비행기 한 척이 떠 있습니다.

이게 웬일일까요? 분주히 오가는 배들, 그리고 연기가 나는 걸 보면 비행기가 비상착륙을 시도한 건 아닌가 싶은데요.

멀찌감치서 바닷속으로 침몰하는 비행기를 바라보는 사람들.

결국, 비행기는 꼬리부터 가라앉기 시작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환호성이 터집니다.

음악 소리에 박수 소리까지 들려오는데요.

바로, 터키 정부가 일부러 가라앉힌 거라고 합니다.

1억여 원에 산 퇴역 여객기를 물고기 서식처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수장된 비행기 안에 해양 동식물이 자리를 잡으면 이색 다이빙 명소로 만들 수 있다는 거죠.

비행기를 수장시켜 만든 관광지, 터키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얌체 운전자의 뻔뻔한 변명

<앵커 멘트>

긴급 출동하는 구급차를 발견했을 때, 갓길로 차량을 비켜주는 것은 상식이죠.

그런데 슬로바키아에서 이런 상식과는 거리가 먼 행동을 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운전자의 변명이 더욱 기가 막히는데요.

어떤 얘기인지 영상으로 보겠습니다.

<리포트>

사이렌을 울리며 긴급출동 중인 구급차.

요란한 사이렌 소리에 차량들이 갓길로 비켜서는데요.

그런데 도로가 열리자 구급차를 앞서 맹렬히 달리는 한 차량.

당황한 구급대원들, 비키라는 신호를 계속 보내지만, 운전자는 비킬 생각이 전혀 없어 보입니다.

결국, 1분 1초가 급한 구급대원들은 갓길로 추월을 시도하고, 이 운전자를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이 얌체 운전자는 경찰서에서 구급차를 빨리 갈 수 있게 길을 내주는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고 하는군요.

얌체 운전자의 행동도 기가 막히지만, 그 변명은 더욱 뻔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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