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 의심 환자 역학조사 착수

입력 2016.06.08 (16:02) 수정 2016.06.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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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여성(46)이 발진과 두통, 근육통 등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7일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의심 환자 몸에서 모기에 물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함께 여행을 다녀온 동행자들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내에서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역학조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9번째로 지금까지 감염자는 없었다고 제주도는 덧붙였다.

5월 23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온 뒤 고열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제주 거주 40대 부부도 뎅기열 감염이 의심돼 제주도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종 감염 여부는 2~3일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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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카바이러스 의심 환자 역학조사 착수
    • 입력 2016-06-08 16:02:26
    • 수정2016-06-08 17:20:45
    사회
제주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 의심 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나와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제주도는 지난달 30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필리핀 여행을 다녀온 여성(46)이 발진과 두통, 근육통 등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7일 동네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의심 환자 몸에서 모기에 물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함께 여행을 다녀온 동행자들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 내에서 지카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역학조사가 이뤄진 것은 이번이 9번째로 지금까지 감염자는 없었다고 제주도는 덧붙였다.

5월 23일부터 일주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온 뒤 고열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제주 거주 40대 부부도 뎅기열 감염이 의심돼 제주도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종 감염 여부는 2~3일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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