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박세리 이어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입력 2016.06.09 (06:24) 수정 2016.06.09 (07: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내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막하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의 박인비가 박세리에 이어 2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릅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세리를 보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던 세리 키즈 박인비.

선망의 대상이었던 박세리에 이어 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립니다.

내일 개막하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명예의 전당 입회 요건을 달성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는 투어 창립 멤버 4명을 비롯해 24명으로 박인비는 25번째 회원이 됩니다.

우리 선수로는 박세리가 2007년 입회한 뒤 9년 만입니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7승을 거두며 지난해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했고, 이번 대회에서 또 다른 요건인 선수생활 10년을 충족시키게 됩니다.

<인터뷰> 박인비(지난해 11월) : "(명예의 전당 입회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 때문에, 정말로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와 그 반열에 오른 박인비.

감독과 선수로 리우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역사를 쓸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인비, 박세리 이어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 입력 2016-06-09 06:25:01
    • 수정2016-06-09 07:52: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내일 미국 시애틀에서 개막하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우리나라의 박인비가 박세리에 이어 2번째로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릅니다.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세리를 보며 골프 선수의 꿈을 키웠던 세리 키즈 박인비.

선망의 대상이었던 박세리에 이어 LPG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립니다.

내일 개막하는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명예의 전당 입회 요건을 달성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LPGA 명예의 전당에 오른 선수는 투어 창립 멤버 4명을 비롯해 24명으로 박인비는 25번째 회원이 됩니다.

우리 선수로는 박세리가 2007년 입회한 뒤 9년 만입니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등 메이저 대회에서만 7승을 거두며 지난해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점수를 확보했고, 이번 대회에서 또 다른 요건인 선수생활 10년을 충족시키게 됩니다.

<인터뷰> 박인비(지난해 11월) : "(명예의 전당 입회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기 때문에, 정말로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박세리와 그 반열에 오른 박인비.

감독과 선수로 리우 올림픽에서 다시 한 번 역사를 쓸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