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3.3㎡당 평균 천만 원 돌파

입력 2016.06.09 (08:19) 수정 2016.06.0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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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주도 등지의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3㎡당 평균 천만 원 돌파했다.

부동산 114 조사 결과, 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3.3㎡당 평균 955만 원에서 천5만 원으로 천만 원 선을 넘었다. 제주도의 아파트값이 3.3㎡당 600만 원에서 777만 원으로 29% 급등했고, 부산의 아파트값도 7.7%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값 상승에 힘을 보탰다. 최근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는 대구와 울산광역시도 1년 전 시세에 비해선 각각 5.8%와 6.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3.3㎡당 955만 원에서 올해 천6만 원으로 5.3% 뛰며 평균 천만 원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강남구 개포동과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값이 나란히 3.3㎡당 4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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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아파트값 3.3㎡당 평균 천만 원 돌파
    • 입력 2016-06-09 08:19:00
    • 수정2016-06-09 08:23:19
    경제
최근 제주도 등지의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3㎡당 평균 천만 원 돌파했다.

부동산 114 조사 결과, 전국의 아파트값은 지난해 6월 3.3㎡당 평균 955만 원에서 천5만 원으로 천만 원 선을 넘었다. 제주도의 아파트값이 3.3㎡당 600만 원에서 777만 원으로 29% 급등했고, 부산의 아파트값도 7.7% 상승하며 전국 아파트값 상승에 힘을 보탰다. 최근 아파트값이 하락하고 있는 대구와 울산광역시도 1년 전 시세에 비해선 각각 5.8%와 6.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3.3㎡당 955만 원에서 올해 천6만 원으로 5.3% 뛰며 평균 천만 원 대열에 합류했다.

서울에서는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강남구 개포동과 서초구 반포동의 아파트값이 나란히 3.3㎡당 4천만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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