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여심 저격! ‘어깨 깡패’ 스타

<앵커 멘트>

군더더기 없는 탄탄한 복근 만큼이나 설레는 스타의 신체 부위!

바로 떡 벌어진 넓은 어깨인데요.

여심을 사로잡으며 보호받고 싶은 일명 '어깨 깡패'라 불리는 스타들!

지금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넓고 떡 벌어진 어깨를 가진 남자 스타들, 많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데요.

넓은 어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여심을 사로잡는 ‘어깨 깡패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요?

연예계 대표적인 어깨 깡패 스타로 손꼽히는 배우 소지섭 씨.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마성의 헬스트레이너로 변신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몸매를 선보였는데요.

<녹취> 소지섭(배우) : "왜 놔주기 싫어요? 탭 탭 하면 놔주는 겁니다."

군살 없는 몸매와 떡 벌어진 어깨, 비결이 뭔가요?

<녹취> 소지섭(배우) : "제가 한 7kg 정도 감량한 거 같아요. 한 달 반 동안 탄수화물을 끊은 거 같아요."

소지섭 씨 명품 어깨의 비밀은 연예계 데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녹취> 소지섭(배우) : "한국 랭킹이 3위 했었죠. 계속했으면 아마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됐을 텐데..."

한때 수영 유망주였다니 역시 넓은 어깨는 그냥 만들어진 게 아니었군요!

소지섭 씨처럼 운동을 통해 단단한 어깨를 가진 스타가 있다고 합니다.

태평양처럼 넓은 어깨의 소유자, 모델 출신 배우 김우빈 씨!

한눈에 봐도 남다른 어깨를 자랑하는데, 사실은 철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합니다.

<녹취> 김우빈(배우) : "예전에 굉장히 지금도 마른 편이지만 훨씬 말랐었고, 또 어깨도 굉장히 좁았었고, 그런데 이제 저희 헬스장 양채승 관장님을 만난 이후부터 어깨가 조금씩 넓어졌습니다."

<녹취> 김지숙(리포터) : "아, 진짜요?"

<녹취> 김우빈(배우) : "푸시 업(팔굽혀펴기) 200개를 이제 시간 맞춰놓고, 점점 시간을 단축시키는 거예요. 일주일만 하시면 몸이 좀 달라지실 겁니다."

<녹취> 김지숙(리포터) : "저도 집에서 좀 해야겠어요. 약간 어좁이거든요. 저도."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던 김우빈 씨! 그 노력의 결과가 궁금한데요.

<녹취> 김지숙(리포터) : "57cm!"

<녹취> 김우빈(배우) : "아마 한 54cm~55cm 정도 될 거예요."

<녹취> 김지숙(리포터) : "아니에요. 57, 57!"

<녹취> 김우빈(배우) : "그걸로 나갑시다. 57cm로."

<녹취> 김지숙(리포터) : "어깨 깡패 인정!"

왜소했던 어깨를 운동을 통해 키웠다니! 그 노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큰 키와 다부진 어깨가 매력적인 배우 유지태 씨.

연예계를 대표하는 어깨 깡패 스타 중 한 명인데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 "키만 큰 게 아니라 어깨 깡패로도..."

<녹취> 유재석(개그맨) : "이야."

<녹취> 박미선(개그맨) : "역삼각형!"

하지만, 넓은 어깨가 늘~ 좋은 건 아니라고 하는데요!

<녹취> 유지태(배우) : "사실은 어깨 운동을 잘 안 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왜요?"

<녹취> 유지태(배우) : "어깨 운동을 하면 옷이 맞는 게 없어요."

운동하면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오다 보니, 현재는 절제 중이라네요.

보호받고 싶은 넓은 어깨의 소유자 배우 유연석 씨인데요.

<녹취> 리포터 : "이성을 유혹할 수 있는 자신 있는 신체 부위는?"

<녹취> 유연석(배우) : "드라마하고 나서부터 그렇게 저한테 어깨가 넓다고..."

<녹취> 임수정(배우) : "안기고 싶죠."

그의 넓은 어깨도 비법은 운동이었습니다.

<녹취> 유연석(배우) : "복싱을 주로 해요. 2시간 정도 하면 진짜 속옷이 다 젖을 때까지 땀이 나오거든요. 기본적으로 하고 작품에서 몸이 좀 보여줘야 할 때가 있으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서 근육을 붙이죠."

극 중 맡은 역할을 위해 복싱을 배운 유연석 씨!

연기도 잘해내고, 넓은 어깨까지 얻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네요.

<녹취> 셔누(몬스타엑스 멤버) : "난 너에게만 all in all in. 거짓말이 아냐, 지금부터 나는 너에게."

차세대 어깨 깡패로 급부상 중인 스타가 있습니다! 아이돌그룹 ‘몬스타엑스’의 멤버 셔누 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며 팀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녹취> 유리(소녀시대 멤버) : "우와, 멋있다!"

<녹취> 최윤희(수영 코치) : "잘하네요. 완벽합니다."

<녹취> 셔누(몬스타엑스 멤버) : "안녕하세요. 몬스타엑스 셔누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어렸을 때 수영을 오래 해서 어깨가 기본적으로 잡혀있는 게 조금 있는 거 같아요."

연예수첩 시청자에게, 셔누 씨가 추천하는 어깨 멋지게 만드는 운동법이 있습니다!

<녹취> 셔누(몬스타엑스 멤버) : "맨손으로 하실 수 있는 방법은 벽에 물구나무를 서신 다음에 그 상태에서 푸시 업(팔굽혀펴기)을 하시면 어깨에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차세대 어깨 깡패에 걸맞은 멋진 모습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인내의 땀을 흘린 어깨 깡패 스타들!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단순히 몸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들이 흘린 수많은 땀방울이 모여 빛을 발하게 된 것은 아닐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김선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