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29차례 상습 빈집털이범 구속

입력 2016.06.0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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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신 모(29)씨를 구속했다.

신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 510만 원을 훔치는 등 2013년 7월부터 약 3년간 경기 동두천·양주·연천 등지의 주택과 빌라에서 29차례에 걸쳐 2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주로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골목길 주택 등을 물색하며, 피해자가 잠든 사이 가스관을 타고 창문으로 들어가거나 열린 현관문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에 남긴 족적 등을 바탕으로 신 씨를 추적하다 지난 3일 동두천시의 한 주택가에서 범행 장소를 물색하던 신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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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29차례 상습 빈집털이범 구속
    • 입력 2016-06-09 10:25:15
    사회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신 모(29)씨를 구속했다.

신 씨는 지난달 22일 새벽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한 주택에 몰래 들어가 현금 510만 원을 훔치는 등 2013년 7월부터 약 3년간 경기 동두천·양주·연천 등지의 주택과 빌라에서 29차례에 걸쳐 2천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 씨는 주로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골목길 주택 등을 물색하며, 피해자가 잠든 사이 가스관을 타고 창문으로 들어가거나 열린 현관문으로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현장에 남긴 족적 등을 바탕으로 신 씨를 추적하다 지난 3일 동두천시의 한 주택가에서 범행 장소를 물색하던 신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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