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놀라운 성장…화장품 수출 3조 원
입력 2016.06.09 (12:21)
수정 2016.06.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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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의 여주인공 송혜교 씨 얼굴입니다.
화장을 안한 듯한 얼굴인데도 깨끗하고 촉촉해보이는 피부가 돋보이죠.
이런 자연스러운 화장법은 한국 화장품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약 3조 원,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액입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약 1230만 개 수출하는 것과 같은 액수라고 하죠.
화장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약 44%, 5년 전보다는 무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1조 7천억 원에 육박했는데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입니다.
참 놀라운 성장입니다.
화장품은 그동안 늘 적자 품목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본으로부터 고가 화장품을 들여오느라 그랬죠.
적자액이 2008년 8천억 원이나 됐고 2013년까지만 해도 손해만 보고 있었는데, 불과 2년 전에 흑자로 전환하더니 극적인 반전의 역사를 쓴 겁니다.
수출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 홍콩이 1, 2위로 전체 수출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도 상당수인데요, 한류열풍이 미치는 곳에서는 화장품 수출 역시 강세를 보이는 것 같죠.
이런 문화의 힘에 쿠션 화장품이나 다양한 마스크팩 같은 히트 상품이 개발되면서, 화장품 산업의 놀라운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갈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추격, 한류 추진력 약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k 뷰티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정부 지원, 관련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화장을 안한 듯한 얼굴인데도 깨끗하고 촉촉해보이는 피부가 돋보이죠.
이런 자연스러운 화장법은 한국 화장품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약 3조 원,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액입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약 1230만 개 수출하는 것과 같은 액수라고 하죠.
화장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약 44%, 5년 전보다는 무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1조 7천억 원에 육박했는데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입니다.
참 놀라운 성장입니다.
화장품은 그동안 늘 적자 품목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본으로부터 고가 화장품을 들여오느라 그랬죠.
적자액이 2008년 8천억 원이나 됐고 2013년까지만 해도 손해만 보고 있었는데, 불과 2년 전에 흑자로 전환하더니 극적인 반전의 역사를 쓴 겁니다.
수출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 홍콩이 1, 2위로 전체 수출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도 상당수인데요, 한류열풍이 미치는 곳에서는 화장품 수출 역시 강세를 보이는 것 같죠.
이런 문화의 힘에 쿠션 화장품이나 다양한 마스크팩 같은 히트 상품이 개발되면서, 화장품 산업의 놀라운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갈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추격, 한류 추진력 약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k 뷰티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정부 지원, 관련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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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뷰티’ 놀라운 성장…화장품 수출 3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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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9 12:28:54
- 수정2016-06-09 13:38:10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의 여주인공 송혜교 씨 얼굴입니다.
화장을 안한 듯한 얼굴인데도 깨끗하고 촉촉해보이는 피부가 돋보이죠.
이런 자연스러운 화장법은 한국 화장품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약 3조 원,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액입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약 1230만 개 수출하는 것과 같은 액수라고 하죠.
화장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약 44%, 5년 전보다는 무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1조 7천억 원에 육박했는데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입니다.
참 놀라운 성장입니다.
화장품은 그동안 늘 적자 품목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본으로부터 고가 화장품을 들여오느라 그랬죠.
적자액이 2008년 8천억 원이나 됐고 2013년까지만 해도 손해만 보고 있었는데, 불과 2년 전에 흑자로 전환하더니 극적인 반전의 역사를 쓴 겁니다.
수출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 홍콩이 1, 2위로 전체 수출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도 상당수인데요, 한류열풍이 미치는 곳에서는 화장품 수출 역시 강세를 보이는 것 같죠.
이런 문화의 힘에 쿠션 화장품이나 다양한 마스크팩 같은 히트 상품이 개발되면서, 화장품 산업의 놀라운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갈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추격, 한류 추진력 약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k 뷰티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정부 지원, 관련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화장을 안한 듯한 얼굴인데도 깨끗하고 촉촉해보이는 피부가 돋보이죠.
이런 자연스러운 화장법은 한국 화장품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약 3조 원, 지난해 우리나라의 화장품 수출액입니다.
삼성전자 휴대전화를 약 1230만 개 수출하는 것과 같은 액수라고 하죠.
화장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약 44%, 5년 전보다는 무려 4배 이상 늘었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 흑자는 1조 7천억 원에 육박했는데 전년보다 두 배 늘어난 금액입니다.
참 놀라운 성장입니다.
화장품은 그동안 늘 적자 품목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본으로부터 고가 화장품을 들여오느라 그랬죠.
적자액이 2008년 8천억 원이나 됐고 2013년까지만 해도 손해만 보고 있었는데, 불과 2년 전에 흑자로 전환하더니 극적인 반전의 역사를 쓴 겁니다.
수출 국가별로 보면 중국과 홍콩이 1, 2위로 전체 수출액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동남아 국가들도 상당수인데요, 한류열풍이 미치는 곳에서는 화장품 수출 역시 강세를 보이는 것 같죠.
이런 문화의 힘에 쿠션 화장품이나 다양한 마스크팩 같은 히트 상품이 개발되면서, 화장품 산업의 놀라운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앞으로 갈 길은 만만치 않습니다.
중국의 추격, 한류 추진력 약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k 뷰티의 성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업계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정부 지원, 관련 규제 완화 등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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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원 기자 ai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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