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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넘은 단체장 사모님들…‘배우자 지침서’ 발표
입력 2016.06.09 (12:23) 수정 2016.06.09 (13:2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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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치단체 예산으로 해외 출장에 동행하고, 관용차에, 개인 비서까지, 자치단체장 배우자들의 도를 넘은 행태가 눈총을 받아왔는데요.

말썽이 끊이지않자 정부가 배우자들이 지켜야할 지침서까지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안상수 창원 시장의 부인은 안 시장의 유럽 출장에 동행했습니다.

출장 비용은 850만 원.

모두 시비로 부담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결국 개인 돈을 내놨습니다.

<녹취> 창원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제반 비용이 자꾸 문제가 되니까 시장님이 잘잘못 떠나 비용을 부담하겠다해서 낸 겁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의 부인은 여성 공무원에게 개인 행사 의전을 맡겨 구설에 올랐습니다.

공무원 6명으로부터 승진 청탁과 함께 8천만 원을 받았다 검찰에 구속되거나, 관용차를 교회 방문 등 개인 활동에 사용한 단체장 부인도 있습니다.

부당 행위가 계속되자 행정자치부가 단체장 배우자들의 준수사항 등을 담은 지침서를 마련했습니다.

해외 출장에서는 공적 목적 외 경비를 지급할 수 없도록 했고, 사적으로 관용 차량과 의전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명시했습니다.

인사 개입에 대해서는 실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유애지(경실련 정치사법팀 간사) : "이번에 행정자치부에서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개선하기 위해서는 처벌이라든지 이런 규정을 점점 강화하는..."

실효성을 높이기위해서는 자치단체 공무원의 익명 신고를 보다 활성화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 도 넘은 단체장 사모님들…‘배우자 지침서’ 발표
    • 입력 2016-06-09 12:32:40
    • 수정2016-06-09 13:21:16
    뉴스 12
<앵커 멘트>

자치단체 예산으로 해외 출장에 동행하고, 관용차에, 개인 비서까지, 자치단체장 배우자들의 도를 넘은 행태가 눈총을 받아왔는데요.

말썽이 끊이지않자 정부가 배우자들이 지켜야할 지침서까지 만들어 발표했습니다.

은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4월, 안상수 창원 시장의 부인은 안 시장의 유럽 출장에 동행했습니다.

출장 비용은 850만 원.

모두 시비로 부담했습니다.

하지만 논란이 일자 결국 개인 돈을 내놨습니다.

<녹취> 창원시청 관계자(음성변조) : "제반 비용이 자꾸 문제가 되니까 시장님이 잘잘못 떠나 비용을 부담하겠다해서 낸 겁니다."

강인규 나주시장의 부인은 여성 공무원에게 개인 행사 의전을 맡겨 구설에 올랐습니다.

공무원 6명으로부터 승진 청탁과 함께 8천만 원을 받았다 검찰에 구속되거나, 관용차를 교회 방문 등 개인 활동에 사용한 단체장 부인도 있습니다.

부당 행위가 계속되자 행정자치부가 단체장 배우자들의 준수사항 등을 담은 지침서를 마련했습니다.

해외 출장에서는 공적 목적 외 경비를 지급할 수 없도록 했고, 사적으로 관용 차량과 의전 지원을 받을 수 없다고 명시했습니다.

인사 개입에 대해서는 실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유애지(경실련 정치사법팀 간사) : "이번에 행정자치부에서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지만 개선하기 위해서는 처벌이라든지 이런 규정을 점점 강화하는..."

실효성을 높이기위해서는 자치단체 공무원의 익명 신고를 보다 활성화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은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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