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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무중 절도범, ‘무기명 교통카드’로 검거
입력 2016.06.09 (12:27) 수정 2016.06.09 (13:2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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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달 동안 16차례나 절도를 저지른 상습범이 교통카드가 단서가 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기명 충전식 카드라도 버스 CCTV와 카드 이용 기록에서 이동 경로가 파악된 겁니다.

송형국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분식집.

한 남성이 들어와 금고에서 돈을 꺼내 달아납니다.

PC방에 들어간 남성은 역시 관리자가 없는 틈을 타 돈을 훔칩니다.

황급히 문을 나선 남성, 재빨리 거리를 뛰어 달아납니다.

경찰은 CCTV에 나온 얼굴과 동종 전과자 데이터를 분석해 27살 김모 씨가 범인임을 확인했지만 주거지가 일정치 않은 김 씨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내기는 어려웠습니다.

<인터뷰> 정용연(경기 구리경찰서 강력팀장) : "전과자이기 때문에, 충전용 카드를 사용했고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고, 게임아이템도 자기 것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적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버스에 올랐고, 이 때 이용한 교통카드가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

경찰은 거리 곳곳에 있는 CCTV를 분석해 범인이 버스를 탄 것을 확인하고, 이용한 교통카드의 이동경로를 쫓았습니다.

무기명 충전식 카드여서 행적을 알기 어려웠지만 버스 CCTV에 찍힌 얼굴과 해당 카드의 이용 기록을 대조 분석하며 위치를 파악한 겁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한 서울 봉천동 버스정류장 인근을 수색해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부터 16차례에 걸쳐 6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 오리무중 절도범, ‘무기명 교통카드’로 검거
    • 입력 2016-06-09 12:39:36
    • 수정2016-06-09 13:21:17
    뉴스 12
<앵커 멘트>

한달 동안 16차례나 절도를 저지른 상습범이 교통카드가 단서가 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무기명 충전식 카드라도 버스 CCTV와 카드 이용 기록에서 이동 경로가 파악된 겁니다.

송형국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분식집.

한 남성이 들어와 금고에서 돈을 꺼내 달아납니다.

PC방에 들어간 남성은 역시 관리자가 없는 틈을 타 돈을 훔칩니다.

황급히 문을 나선 남성, 재빨리 거리를 뛰어 달아납니다.

경찰은 CCTV에 나온 얼굴과 동종 전과자 데이터를 분석해 27살 김모 씨가 범인임을 확인했지만 주거지가 일정치 않은 김 씨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내기는 어려웠습니다.

<인터뷰> 정용연(경기 구리경찰서 강력팀장) : "전과자이기 때문에, 충전용 카드를 사용했고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고, 게임아이템도 자기 것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적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버스에 올랐고, 이 때 이용한 교통카드가 결정적 단서가 됐습니다.

경찰은 거리 곳곳에 있는 CCTV를 분석해 범인이 버스를 탄 것을 확인하고, 이용한 교통카드의 이동경로를 쫓았습니다.

무기명 충전식 카드여서 행적을 알기 어려웠지만 버스 CCTV에 찍힌 얼굴과 해당 카드의 이용 기록을 대조 분석하며 위치를 파악한 겁니다.

결국 마지막으로 교통카드를 사용한 서울 봉천동 버스정류장 인근을 수색해 김 씨를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부터 16차례에 걸쳐 6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KBS 뉴스 송형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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