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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전] 1년에 1인당 76개…라면의 모든 것
입력 2016.06.09 (12:40) 수정 2016.06.09 (13:21)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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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라면 좋아하십니까?

우리나라 사람이 1년에 76개 정도의 라면을 먹는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만큼 라면은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인데요.

긴 시간 우리와 함께 한 라면, 그 모습은 다양하게 변해 왔습니다.

오늘 정보충전에서 그 라면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라면은 일본에서 심각한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1963년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먹는 것이 아닌 옷감인 나면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십 년을 함께 했고, 이렇게 박람회까지 열릴 만큼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올해는 매콤한 소스가 특징인 볶음 라면이 인기입니다.

<인터뷰> 양우석(서울시 송파구): “항상 국물 있는 라면을 많이 먹었는데 국물 없는 비빔 라면도 먹으니까 맛있어요. 앞으로도 찾아 먹을 것 같아요.”

이 정도 기다림은 전혀 힘들지 않다는 이곳은 일본 라면을 만들고 있는데요.

라멘이라고 하죠. 일본 라면의 생명은 바로 육수입니다.

<인터뷰> 윤석민(일본 라면 전문점 운영): “12시간 이상 우려낸 일본 라면 육수입니다.”

돼지나 닭 뼈를 오랜 시간 끓여서 낸 육수를 쓴다는 겁니다.

두 번째 특징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을 쓰는 겁니다.

잘 삶은 면발에 일본 된장과 양념장을 푼 육수를 붓고, 고명을 수북이 올리는데요.

이게 바로 세 번째 특징입니다.

<인터뷰> 최재운(경기도 수원시) : “면발이 탱탱하고 국물이 되게 진해요.”

이에 질 수 없겠죠.

한국 라면도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과 풍미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데요.

<인터뷰> 김병창(봉지 라면 전문점 운영) : “저희는 봉지 라면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거기에 저희만의 비법인 사골 육수가 들어가서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봉지에 들어있던 수프를 넣고, 마늘, 토마토소스에 절인 콩, 고춧가루를 넣으면 매콤한 부대찌개 라면이 완성되는데요.

<인터뷰> 이에스더(경기도 화성시) : “이 라면은 국물의 맛이 깊은 것 같아요.”

하루 한 끼 이상 라면을 먹는다는 라면 마니아 장현욱 씨를 만나봤습니다.

단종되는 라면을 잊지 않기 위해 맛보면 무조건 기록을 남긴다는 장현욱 씨.

보관하고 있는 라면 종류가 99가지에 달하는데요, 그런 마니아가 끓이는 라면은 좀 다를까요?

<인터뷰> 장현욱(전남 여수시) : “라면은 언제든 조리법대로 끓이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물은 조리법대로 550ml만 씁니다.

혹시, 계량컵이 없다면 라면 봉지를 반으로 접어 그 선까지 물을 담으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먼저 넣고 그 다음 면을 넣어줍니다.

이때 뒤집거나 휘젓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4분 30초 후 불을 끄고 먹으면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현욱(전남 여수시): “언젠가는 여러분도 제가 만든 라면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변화무쌍 하지만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라면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됩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 [정보충전] 1년에 1인당 76개…라면의 모든 것
    • 입력 2016-06-09 13:07:14
    • 수정2016-06-09 13:21:21
    뉴스 12
<앵커 멘트>

라면 좋아하십니까?

우리나라 사람이 1년에 76개 정도의 라면을 먹는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만큼 라면은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인데요.

긴 시간 우리와 함께 한 라면, 그 모습은 다양하게 변해 왔습니다.

오늘 정보충전에서 그 라면 이야기를 담아봤습니다.

<리포트>

라면은 일본에서 심각한 식량난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우리나라에는 1963년에 처음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먹는 것이 아닌 옷감인 나면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수십 년을 함께 했고, 이렇게 박람회까지 열릴 만큼 사랑받는 음식으로 자리잡게 됐습니다.

올해는 매콤한 소스가 특징인 볶음 라면이 인기입니다.

<인터뷰> 양우석(서울시 송파구): “항상 국물 있는 라면을 많이 먹었는데 국물 없는 비빔 라면도 먹으니까 맛있어요. 앞으로도 찾아 먹을 것 같아요.”

이 정도 기다림은 전혀 힘들지 않다는 이곳은 일본 라면을 만들고 있는데요.

라멘이라고 하죠. 일본 라면의 생명은 바로 육수입니다.

<인터뷰> 윤석민(일본 라면 전문점 운영): “12시간 이상 우려낸 일본 라면 육수입니다.”

돼지나 닭 뼈를 오랜 시간 끓여서 낸 육수를 쓴다는 겁니다.

두 번째 특징은 기름에 튀기지 않은 생면을 쓰는 겁니다.

잘 삶은 면발에 일본 된장과 양념장을 푼 육수를 붓고, 고명을 수북이 올리는데요.

이게 바로 세 번째 특징입니다.

<인터뷰> 최재운(경기도 수원시) : “면발이 탱탱하고 국물이 되게 진해요.”

이에 질 수 없겠죠.

한국 라면도 한국인에게 익숙한 맛과 풍미로 사람들을 사로잡는데요.

<인터뷰> 김병창(봉지 라면 전문점 운영) : “저희는 봉지 라면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거기에 저희만의 비법인 사골 육수가 들어가서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여기에 봉지에 들어있던 수프를 넣고, 마늘, 토마토소스에 절인 콩, 고춧가루를 넣으면 매콤한 부대찌개 라면이 완성되는데요.

<인터뷰> 이에스더(경기도 화성시) : “이 라면은 국물의 맛이 깊은 것 같아요.”

하루 한 끼 이상 라면을 먹는다는 라면 마니아 장현욱 씨를 만나봤습니다.

단종되는 라면을 잊지 않기 위해 맛보면 무조건 기록을 남긴다는 장현욱 씨.

보관하고 있는 라면 종류가 99가지에 달하는데요, 그런 마니아가 끓이는 라면은 좀 다를까요?

<인터뷰> 장현욱(전남 여수시) : “라면은 언제든 조리법대로 끓이는 게 가장 맛있는 것 같아요.”

물은 조리법대로 550ml만 씁니다.

혹시, 계량컵이 없다면 라면 봉지를 반으로 접어 그 선까지 물을 담으면 됩니다.

물이 끓으면, 수프와 건더기 수프를 먼저 넣고 그 다음 면을 넣어줍니다.

이때 뒤집거나 휘젓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4분 30초 후 불을 끄고 먹으면 라면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장현욱(전남 여수시): “언젠가는 여러분도 제가 만든 라면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변화무쌍 하지만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온 라면의 또 다른 변신이 기대됩니다.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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