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 건설 수주 12조 원…전년 대비 11% 증가

입력 2016.06.09 (15: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4월 기준 국내 건설수주가 모두 12조 303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0.9% 늘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수주액이 2조 871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9.4%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은 9조 9천 433억원으로 34.2% 늘었다.

민간 토목 공사가 전년 대비 124%, 주택·상업시설 등 건축이 30.2% 증가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정부 재정 조기 집행 방침에도 공공부문은 실적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공공사 수주 부진으로 중소 건설사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월 국내 건설 수주 12조 원…전년 대비 11% 증가
    • 입력 2016-06-09 15:48:33
    경제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4월 기준 국내 건설수주가 모두 12조 303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0.9% 늘었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수주액이 2조 871억 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39.4%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은 9조 9천 433억원으로 34.2% 늘었다.

민간 토목 공사가 전년 대비 124%, 주택·상업시설 등 건축이 30.2% 증가했다.

대한건설협회는 "정부 재정 조기 집행 방침에도 공공부문은 실적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공공사 수주 부진으로 중소 건설사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