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 특별고용업종지정 민관합동조사단 출범

조선업 고용지원방침 발표에 따라 민관합동조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들로 구성된 합동조사단은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회의를 열고 현장 조사 일정과 조사 내용 등의 운영 계획을 결정했다.

또 과거 고용촉진특별구역 지정 사례의 경험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조사방향과 지원대상 범위 등 주요 논의 사항을 점검했다.

합동조사단은 조선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대한 의견을 담은 결과 보고서를 정부에 제출하며, 고용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이달 말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