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계 자동차 브랜드 톱 10’ 올라

입력 2016.06.09 (16:18) 수정 2016.06.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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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대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광고업체 WPP와 시장조사업체 밀워드 브라운은 테슬라의 이름값을 44억 3천600만 달러로 평가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일본 고급 차 브랜드인 렉서스(43억 달러)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세계 자동차회사 가운데 브랜드 가치 기준으로 10위에 오른 것이다.

밀워드 브라운 관계자는 "테슬라는 럭셔리 브랜드와는 완전히 다르며 이 같은 점이 차별성을 만들었다"며 "대중에게 팔릴 모델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테슬라 브랜드를 시도해보려는 욕구를 북돋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동차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는 도요타가 차지했고 가치는 295억 100만 달러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BMW(268억 3천700만 달러)와 메르세데스 벤츠(227억 800만 달러)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혼다, 포드, 닛산, 아우디, 랜드로버. 포르셰 등이 뒤를 이었고, 배출가스 스캔들로 직격탄을 맞은 폭스바겐은 순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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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슬라, ‘세계 자동차 브랜드 톱 10’ 올라
    • 입력 2016-06-09 16:18:05
    • 수정2016-06-09 17:10:38
    국제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전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10대 자동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광고업체 WPP와 시장조사업체 밀워드 브라운은 테슬라의 이름값을 44억 3천600만 달러로 평가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일본 고급 차 브랜드인 렉서스(43억 달러)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세계 자동차회사 가운데 브랜드 가치 기준으로 10위에 오른 것이다.

밀워드 브라운 관계자는 "테슬라는 럭셔리 브랜드와는 완전히 다르며 이 같은 점이 차별성을 만들었다"며 "대중에게 팔릴 모델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테슬라 브랜드를 시도해보려는 욕구를 북돋웠다"고 설명했다.

이번 자동차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1위는 도요타가 차지했고 가치는 295억 100만 달러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BMW(268억 3천700만 달러)와 메르세데스 벤츠(227억 800만 달러)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 혼다, 포드, 닛산, 아우디, 랜드로버. 포르셰 등이 뒤를 이었고, 배출가스 스캔들로 직격탄을 맞은 폭스바겐은 순위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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