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0억대 리베이트 혐의 유유제약 압수수색

입력 2016.06.09 (16:50) 수정 2016.06.0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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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의사들을 상대로 10억 원대 리베이트 즉 사례비를 준 혐의로 중견 제약사인 유유제약을 압수 수색을 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와 임직원·영업사원 3명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지난 2014년 자사가 제조한 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처방해달라며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의사들에게 사례비 명목으로 모두 10억여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941년 창립한 유유제약은 비타민제 '유판씨', '비나폴로'를 비롯해 치매·말초순환장애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개발해 온 제약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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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10억대 리베이트 혐의 유유제약 압수수색
    • 입력 2016-06-09 16:50:19
    • 수정2016-06-09 20:27:34
    사회
경찰이 의사들을 상대로 10억 원대 리베이트 즉 사례비를 준 혐의로 중견 제약사인 유유제약을 압수 수색을 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9일) 서울 중구에 있는 유유제약 서울사무소와 임직원·영업사원 3명의 자택을 압수 수색했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지난 2014년 자사가 제조한 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처방해달라며 대학병원과 개인병원 의사들에게 사례비 명목으로 모두 10억여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941년 창립한 유유제약은 비타민제 '유판씨', '비나폴로'를 비롯해 치매·말초순환장애 치료제, 골다공증 치료제 등을 개발해 온 제약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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