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기 출도착 이틀째 지연…“활주로 폐쇄와는 무관”

입력 2016.06.0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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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이착륙이 이틀째 부분 지연되고 있다. 인천공항 측은 항공기 연결편 지연과 항로 혼잡 때문으로 제1활주로 부분 폐쇄 탓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인천공항공사는 9일(오늘) 오후 2시 현재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70편 가운데 22%인 102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지연된 항공기는 예정시각보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하거나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8일(어제) 출발편이 대규모로 지연된 여파로 9일(오늘) 항공기 출도착이 연쇄적으로 지연 영향을 받고 있고, 미주와 동남아행 항로 혼잡으로 인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미국 국적 화물기 사고 영향으로 폐쇄됐던 인천공항 제1활주로는 9일(오늘) 오전부터 일부 운영을 재개했고, 사고 화물기의 견인은 10일(내일)까지 끝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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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항공기 출도착 이틀째 지연…“활주로 폐쇄와는 무관”
    • 입력 2016-06-09 16:55:43
    경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이착륙이 이틀째 부분 지연되고 있다. 인천공항 측은 항공기 연결편 지연과 항로 혼잡 때문으로 제1활주로 부분 폐쇄 탓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인천공항공사는 9일(오늘) 오후 2시 현재 인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470편 가운데 22%인 102편이 지연됐다고 밝혔다. 지연된 항공기는 예정시각보다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 늦게 출발하거나 도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8일(어제) 출발편이 대규모로 지연된 여파로 9일(오늘) 항공기 출도착이 연쇄적으로 지연 영향을 받고 있고, 미주와 동남아행 항로 혼잡으로 인해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미국 국적 화물기 사고 영향으로 폐쇄됐던 인천공항 제1활주로는 9일(오늘) 오전부터 일부 운영을 재개했고, 사고 화물기의 견인은 10일(내일)까지 끝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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