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호남특보’로 신정훈·김성주 전 의원 임명

입력 2016.06.09 (20:0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원내 '호남특보'로 전남의 신정훈, 전북의 김성주 전 의원을 임명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원내에서 호남을 챙기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날"이라며, "두 분(신정훈·김성주 전 의원)을 호남 특보로 지명, (호남과) 원내와의 소통 통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두 사람에 대해 "현역의원 시절 의정활동과 정치적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로, 진정한 호남정치가 뭔지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하고, "호남과 더민주 사이의 소통의 가교가 될 것이며, 예산과 주요 현안에 있어 함께 의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나온 신정훈 전 의원은 "호남이 더민주의 아픈 손가락이 됐지만, (총선 당시 호남지역의 국민의당 지지)바람을 탓할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며 "새로운 호남 정치 변화를 위한 더민주의 역할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전 의원은 "호남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의 미래를 위해 국회와 더민주와 지역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더민주, ‘호남특보’로 신정훈·김성주 전 의원 임명
    • 입력 2016-06-09 20:05:43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원내 '호남특보'로 전남의 신정훈, 전북의 김성주 전 의원을 임명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오늘)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은 원내에서 호남을 챙기겠다는 약속을 실천하는 날"이라며, "두 분(신정훈·김성주 전 의원)을 호남 특보로 지명, (호남과) 원내와의 소통 통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두 사람에 대해 "현역의원 시절 의정활동과 정치적 능력을 인정받은 분들로, 진정한 호남정치가 뭔지 보여줄 것"이라고 소개하고, "호남과 더민주 사이의 소통의 가교가 될 것이며, 예산과 주요 현안에 있어 함께 의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나온 신정훈 전 의원은 "호남이 더민주의 아픈 손가락이 됐지만, (총선 당시 호남지역의 국민의당 지지)바람을 탓할 게 아니라 우리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며 "새로운 호남 정치 변화를 위한 더민주의 역할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주 전 의원은 "호남의 시각으로 바라본 한국의 미래를 위해 국회와 더민주와 지역을 이어가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