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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매연 대폭 감소…상용화 추진”
입력 2016.06.09 (23:31) 수정 2016.06.10 (01:52)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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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유차 매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시험 결과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매연이 95%까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유차 배기구에 흰 마스크를 대고 가속페달을 밟자 마스크가 검게 변합니다.
촉매 여과장치에서 매연이 걸러지지 않은 겁니다.
촉매장치가 잘 작동하려면 배기가스 온도가 300도가 넘어야 하지만 그게 제대로 안 돼 여과가 안된 겁니다.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플라스마 버너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고전압으로 플라스마 불꽃을 만든 뒤 경유를 분사하자 1분여 만에 버너온도가 650도가 넘어갑니다.
이것을 배기관에 장착하면 배기가스가 300도 이상으로 유지돼 촉매 여과장치가 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시험 결과 질소산화물 등의 매연이 95%까지 줄었습니다.
크기도 커피잔 정도에 불과해 소형차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민간에 기술이 이전돼 환경부 인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영훈(기계연구원) : "올 하반기면 인증시험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연말까지는 실제 제품들이 나올 거라고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디젤차와 발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곳은 어디든 적용할 수 있어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경유차 매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시험 결과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매연이 95%까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유차 배기구에 흰 마스크를 대고 가속페달을 밟자 마스크가 검게 변합니다.
촉매 여과장치에서 매연이 걸러지지 않은 겁니다.
촉매장치가 잘 작동하려면 배기가스 온도가 300도가 넘어야 하지만 그게 제대로 안 돼 여과가 안된 겁니다.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플라스마 버너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고전압으로 플라스마 불꽃을 만든 뒤 경유를 분사하자 1분여 만에 버너온도가 650도가 넘어갑니다.
이것을 배기관에 장착하면 배기가스가 300도 이상으로 유지돼 촉매 여과장치가 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시험 결과 질소산화물 등의 매연이 95%까지 줄었습니다.
크기도 커피잔 정도에 불과해 소형차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민간에 기술이 이전돼 환경부 인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영훈(기계연구원) : "올 하반기면 인증시험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연말까지는 실제 제품들이 나올 거라고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디젤차와 발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곳은 어디든 적용할 수 있어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 “경유차 매연 대폭 감소…상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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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6-09 23:42:37
- 수정2016-06-10 01:52:29

<앵커 멘트>
경유차 매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시험 결과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매연이 95%까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유차 배기구에 흰 마스크를 대고 가속페달을 밟자 마스크가 검게 변합니다.
촉매 여과장치에서 매연이 걸러지지 않은 겁니다.
촉매장치가 잘 작동하려면 배기가스 온도가 300도가 넘어야 하지만 그게 제대로 안 돼 여과가 안된 겁니다.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플라스마 버너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고전압으로 플라스마 불꽃을 만든 뒤 경유를 분사하자 1분여 만에 버너온도가 650도가 넘어갑니다.
이것을 배기관에 장착하면 배기가스가 300도 이상으로 유지돼 촉매 여과장치가 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시험 결과 질소산화물 등의 매연이 95%까지 줄었습니다.
크기도 커피잔 정도에 불과해 소형차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민간에 기술이 이전돼 환경부 인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영훈(기계연구원) : "올 하반기면 인증시험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연말까지는 실제 제품들이 나올 거라고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디젤차와 발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곳은 어디든 적용할 수 있어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경유차 매연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시험 결과 미세먼지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매연이 95%까지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유차 배기구에 흰 마스크를 대고 가속페달을 밟자 마스크가 검게 변합니다.
촉매 여과장치에서 매연이 걸러지지 않은 겁니다.
촉매장치가 잘 작동하려면 배기가스 온도가 300도가 넘어야 하지만 그게 제대로 안 돼 여과가 안된 겁니다.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플라스마 버너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고전압으로 플라스마 불꽃을 만든 뒤 경유를 분사하자 1분여 만에 버너온도가 650도가 넘어갑니다.
이것을 배기관에 장착하면 배기가스가 300도 이상으로 유지돼 촉매 여과장치가 제 기능을 하게 됩니다.
시험 결과 질소산화물 등의 매연이 95%까지 줄었습니다.
크기도 커피잔 정도에 불과해 소형차에도 활용할 수 있어 민간에 기술이 이전돼 환경부 인증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영훈(기계연구원) : "올 하반기면 인증시험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연말까지는 실제 제품들이 나올 거라고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기술은 디젤차와 발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는 곳은 어디든 적용할 수 있어 대기오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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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준 기자 twintw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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