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日방영…‘K스토리’ 한류 이끈다

입력 2016.06.10 (12:34) 수정 2016.06.1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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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한 것은 탄탄한 스토리 덕분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소재와 치밀한 구성력을 갖춘 `K-스토리`가 일본에서 `K-팝`에 이어 새로운 한류를 이끌 기대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돼 세계적인 `한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1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 등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흥행대박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K-스토리` 원작 `국경없는 의사회`가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사쿠라이 히데요시('태양의 후예` 수입회사 PD) : "여성의 시각으로 볼 때, 두근두근 설레게 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태양의 후예`가 일본에서도 히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태양의 후예` 일본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K-스토리` 작품들을 일본의 드라마와 영화 제작.기획사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녹취> "('Go'는) 지난 2014년 한국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동물들의 DMZ 모험이야기 `Go`를 비롯해 웹툰 화제작 `독고` 등 10편이 선보였고, 즉석에서 투자 상담까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변미영(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 "판권계약과 공동제작,IT를 통한 공동마케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합니다."

드라마와 `K팝`에 이어 `K스토리`가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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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의 후예’ 日방영…‘K스토리’ 한류 이끈다
    • 입력 2016-06-10 12:58:16
    • 수정2016-06-10 13:14:15
    뉴스 12
<앵커 멘트>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세계적인 흥행몰이를 한 것은 탄탄한 스토리 덕분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소재와 치밀한 구성력을 갖춘 `K-스토리`가 일본에서 `K-팝`에 이어 새로운 한류를 이끌 기대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쿄 박재우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등 30여 개국에 수출돼 세계적인 `한류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1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 등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이러한 흥행대박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 스토리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K-스토리` 원작 `국경없는 의사회`가 밑거름이 됐습니다.

<인터뷰> 사쿠라이 히데요시('태양의 후예` 수입회사 PD) : "여성의 시각으로 볼 때, 두근두근 설레게 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태양의 후예`가 일본에서도 히트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태양의 후예` 일본 방송을 앞두고 새로운 `K-스토리` 작품들을 일본의 드라마와 영화 제작.기획사에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녹취> "('Go'는) 지난 2014년 한국스토리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동물들의 DMZ 모험이야기 `Go`를 비롯해 웹툰 화제작 `독고` 등 10편이 선보였고, 즉석에서 투자 상담까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변미영(한국콘텐츠진흥원 팀장) : "판권계약과 공동제작,IT를 통한 공동마케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합니다."

드라마와 `K팝`에 이어 `K스토리`가 일본에서 새로운 한류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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