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아일랜드 최고 높이 산 오른 ‘시각 장애 고양이’

입력 2016.06.13 (06:47) 수정 2016.06.13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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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줄을 하고 주인과 함께 험준한 산길을 열심히 오르는 고양이!

앞을 볼 수 없어도 대자연과 하이킹을 즐기는 시각 장애 고양이 '스티비'입니다.

4년 전, 아일랜드의 한 지역 동물보호소에 구조된 뒤, 지금의 주인 형제에게 입양됐는데요.

이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잃어버린 시각 대신 후각과 청각 등으로 방향을 찾고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엔 유기 동물 보호소에 대한 관심과 기금 마련을 위해 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 '카론투힐'을 등반했는데요.

'스티비'의 체력과 걸음걸이에 맞춰서 등반 계획을 세우고 함께 야영도 하며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자연을 벗 삼아 산 정상에 도달한 스티비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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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아일랜드 최고 높이 산 오른 ‘시각 장애 고양이’
    • 입력 2016-06-13 06:49:59
    • 수정2016-06-13 07:44:31
    뉴스광장 1부
목줄을 하고 주인과 함께 험준한 산길을 열심히 오르는 고양이!

앞을 볼 수 없어도 대자연과 하이킹을 즐기는 시각 장애 고양이 '스티비'입니다.

4년 전, 아일랜드의 한 지역 동물보호소에 구조된 뒤, 지금의 주인 형제에게 입양됐는데요.

이들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잃어버린 시각 대신 후각과 청각 등으로 방향을 찾고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누리꾼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엔 유기 동물 보호소에 대한 관심과 기금 마련을 위해 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산 '카론투힐'을 등반했는데요.

'스티비'의 체력과 걸음걸이에 맞춰서 등반 계획을 세우고 함께 야영도 하며 정상 정복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시각 장애를 극복하고 자연을 벗 삼아 산 정상에 도달한 스티비의 모습이 참 감동적이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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